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독특하지만 멋진 젊은 청년들을 소개하려합니다.
약 3개월간 자전거를 타며 대만 -일본-한국의 원전지역등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인터뷰하는 청년들입니다.
냉동고 온도라 불릴 정도로 유난히 추운 1월 19일 오전
대전에 원자력문제에 대해서 듣고 싶다며 전화 한통화가 왔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뚫고 저녁 늦어서야 도착한 청년들은 큰 베낭을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지역을 돌아다니며 이곳저곳에서 숙박을 하기 위한 여러 도구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독립영화를 찍고 있는 김원중씨와 미술가인 양수환씨는 우연히 원전지역의 주민들과
이야기하면서 중앙정부의 강압적이고 무리한 원자력 정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아직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서는 더 구상을 해봐야 하지만
이 상황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보고 인터뷰를 하며 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하더군요~
먼저 대전환경운동연합의 사무처 식구들과 인사 나눈 후 대전의 원자력 문제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사실 대전은 원전지역이 아니어서 큰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너무 많은
원자력시설들이 아무런 규제 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스쳐지나가려 했는데 지역에서 감시기구를 위한 조례제정청구운동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더 듣고 싶다며
내일 일정을 변경해서 더 머물겠다고 하네요~
따뜻한 밥 한끼에도 고마움에 어쩔 줄 몰라하는 청년들…
사실은 추운 날씨에도 탈핵을 향한 열정으로 자전거에 몸을 싣고
전국을 누비는 청년들을 통해 우리가 에너지를 팍! 팍! 받았습니다.
올해도 혼자가 아닌 함께 탈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은 계속 됩니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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