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번째 '예배공동체 고함'이 지난 10월 26일 오후6시 감신대 웨슬리 제1세미나실에서 '종교개혁세미나'로 진행되었습니다. 498주년 종교개혁주일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을 잘 담아내기 위해 준비한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다시 한번 '프로테스탄트'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두 교회사학자인 이은재 교수(감신대)와 홍승표 목사(전 기독교사상 편집장)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는데, 먼저 이은재 교수는 '마틴루터와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500년 전의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의 교회사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공생을 모색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종교개혁 정신이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어서 강의를 진행한 홍승표 목사는 '한국초대교회와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한국 선교초기를 배경으로 선교사들과 초기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정신을 이야기하면서, 프로테스탄티즘 - 에반젤리칼리즘 - 에큐메니즘으로 이어졌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여전히 '종교개혁'은 개신교의 핵심 주제이지요. 권력과 불의와 결탁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죄책과 회개를 바탕으로 진정한 복음의 본질을 품고사는 한국교회가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성찰과 실천을 해야 할까요? 2시간 반에 이르는 세미나가 끝나도 머리와 가슴 속에 명확한 정답이 떠오르진 않지만, 분명한 것은 본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발표1_ 이은재 교수(감신대)>
<발표2_ 이은재 교수(감신대)>
<사회_ 우경준 전도사(고함예배위원)>
<인사의 말_ 유승리 회장(감신대 총학생회)>
<마침 기도_ 진광수 목사(고난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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