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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노릇 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시사IN, 2014-10-08)

목, 2014/11/06- 11:59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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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노릇 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이 차비조차 주지 못했던 아빠가,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내를 바라볼 수밖에 없던 남편이, 노모 병구완에 쩔쩔매던 아들이 오랜만에 '가장 노릇'을 했다. '노란봉투'는 우리 사회가 해고자에게 처음으로 내민 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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