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8일 <정당의 발견> 네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뭔가 출장에 지역 활동 등 일정들이 많으신 날이었는지 평소보다 수강생 여러분들이 적게 오셨어요.
하지만 오늘도 박상훈 선생님의 강의는 재밌게(응??)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정당조직과 정당체계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봤습니다.
항상 변하지 않기 위해 변해야만 하는 정당 조직은 그 자체가 유기체와 같아서 급작스런 변화를 견디기 힘들다고 합니다. 튼튼한 조직의 체질을 만들어서 서서히 변화하는 것이 정당 조직이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더욱 유능하고 대중적인 정당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정당체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떤 균열/갈등이 정당이 되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종교, 문화, 지역, 계층, 이념, 가치 등등이 정당이 되었지만 이런 균열/갈등은 점차적으로 사회경제적인 조건들을 기반으로 정당이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것으로 수렴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 민주주의가 자본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회의 다양한 갈등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완화되어 가는 반면,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만들어내는 균열과 갈등은 여전히 사회 구성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사회가 안정되는 나라에서는 1) 진보정당의 득표율이 높고 집권기간이 길고 2) 노동조합의 조직률과 교섭능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사회적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가치가 되고 진보정당이 강해진다면 우리 사회도 좀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 수업은 <정당의 발견> 강좌의 마지막 수업입니다.
우리 사회의 정당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하시는데요, 기대가 됩니다^^
11월 4일(화) 오후 07시 30분 후마니타스 책다방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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