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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보좌관> 세 번째 수업

목, 2014/10/30- 14:42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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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9일 <세상을 바꾸는 보좌관> 세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시사인 천관율 기자님을 강사로 모시고 '언론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정치부 기자로 6년을 넘어 7년차에 접어든 천관율 기자님의 강연에서 기자의 입장에서 보는 보좌관과 의원실, 이슈와 보도자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강연이 보좌관의 입장에서 이슈를 만들기 위해 기자나 언론과 만나고 혹은 이용하는 이야기였다면 기자의 입장에서 듣는 이야기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정보의 생산자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정보의 소비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다보니 정보의 유통업자인 기자들이 갈수록 힘들어진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그러면서 바뀐 시대에 맞춰 기사를 쓰는 두 방법인 '줌인'과 '줌아웃'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두 방법 모두 보좌관 역시 이슈를 만들고 입법부의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활용성이 매우 높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오프 더 레코드'로 이야기되는 기자와 보좌관의 신뢰 혹은 이익을 통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각자의 생존방식(?)이 있고 업계의 생리가 있다보니 자칫 냉정해보일 수 있는 관계도 있지만 오히려 맞다 아니다 혹은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등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입장을 전달해주는 것이 훨씬 오래가고 믿을 수 있는 관계라고 이야기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제일 최악은 모르는데 아는 척 말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지렛대 게임, 데이터 작업에 세계관을 투영하는 등 보좌관으로서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요령 혹은 조심해야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까지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로 구성된 수업이었습니다. 수강생들이 진지하게 열심히 수업을 들어서 준비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하네요^^

다음 수업은 11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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