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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한마당 뒷얘기] 쭈욱 만나요

화, 2014/09/23- 16:4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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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780  저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기자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개인적 피해,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환경파괴,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보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싶던 중 환경운동연합에서 푸름이 기자단의 보조교사로 자원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봄에서 여름, 저는 푸름이 기자단의 보조교사로 자원활동을 했습니다. 푸름이 기자들이 UCC를 제작하는 것을 도와주고, 푸름이 기자들과 삼각산고등학교 햇빛발전소에 견학을 가고, 노을공원에서 함께 나무와 풀을 심고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자원활동을 하며 제가 도와드린 것보다는 얻어간 것이 훨씬 많았습니다. 푸름이 기자들이 너무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 자원활동을 하며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UCC 제작은 아이들답지 않게 너무나 잘 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푸름이 기자들을 만나는 시간은 학교과제를 하고 공부를 하던 중 한 달에 한 번 가지는 재충전의 시간이었습니다.

IMG_1043 자원활동으로 환경운동연합과 인연을 가졌던 저는 신입회원 한마당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사실 자원활동 뒤풀이인줄 알고 갔는데 환경연합 신입회원님들이 모이는 자리라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환경연합 회원이 아니었거든요. 여기에 제가 와도 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활동가분들과 환경연합 신입회원 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금세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신입회원 한마당에서는 우선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의 동영상을 보고, 시민참여팀 팀장님의 서울환경연합 소개를 듣고 퀴즈를 풀었습니다. 저도 퀴즈를 맞추어 친환경 세제를 경품으로 받았습니다.

IMG_1089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 저에게 딱 맞는 경품이었습니다. 곧이어 신입회원님들과 같이 손장갑을 끼고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환경연합의 한 회원님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셨는데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분위기가 좋고 흥겨웠습니다. 특히 ‘하늘을 달리며’를 부르시는데 모두가 ‘우우우우~~’를 코러스를 넣은 것이 기억에 남니다.

IMG_1087 이어진 자리에서 좀 더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저는 고향에서 친구가 올라와서 먼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전라도에서 실습 중인 농수산대학교 다니는 회원님, 따뜻한 인상의 목사님 부부 회원님, 에코생협에서 일하시는 회원님, 친한 형 따라 왔다는 구럼비 티셔츠 입은 회원님, 일 마치고 오느라 늦게 오신 회사원 회원님, 감사직 공무원이 되고 싶다던 회원님, 그리고 다른 환경연합 회원님들 모두 너무 반가웠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때 소나기가 세차게 쏟아졌는데 환경연합 활동가님이 우산을 챙겨주셔서 비를 맞지 않고 갈 수 있었어요. 활동가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서울환경연합에 있을 때면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서울환경연합 좋아요!!!

글 : 고성민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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