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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김포공항습지 훼손에 따른 입장
“박근혜 대통령은 불법행위의 원인이 된 김포공항골프장 건립사업 백지화하라”
○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이 불법행위를 자행하며 김포공항습지를 훼손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청와대 핵심기관이 수도권 최대의 습지로 평가받는 김포공항습지에 토사 등을 적치해 환경을 파괴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 법적보호종만 30여종이 확인됐고 다양한 맹금류와 국제 신종거미도 발견되면서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건강한 습지로 밝혀진 김포공항습지를 청와대 핵심기관이 훼손하고 불법행위를 자행한 사실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환경의식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문제의 발단이 된 대통령 경호실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아울러,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습지를 매립해 추진하는 김포공항골프장건립사업을 조속히 백지화해야 한다.
○ 관할행정기관이 불법사실을 확인하고 원상복구명령을 내렸지만 온전하게 원래의 습지로 복원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이상 습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
○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가 추진 중인 김포공항 골프장 건립사업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 골프장예정부지에 대한 사전환경성 조사보고서의 허위, 습지 내 폐기물불법매립, 불법도로와 주차장, 나무고사행위 등 끊이지 않는 습지파괴행위와 불법행위의 원인은 김포공항 골프장건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언론에 보도됐듯이 골프장예정부지에 있던 대통령경호실의 무상임대, 이전과정에서의 부적절한 행위들도 김포공항골프장 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수도권 최대의 습지인 김포공항습지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이나서서 위법행위들을 엄단하고 골프장건립을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
○ 서울환경연합은 김포공항골프장반대 공대위와 연대해 관련대책을 수립하고 김포공항습지 보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2014. 10. 17
※ 문의 : 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010-8315-0617)
성명서_청와대 대통령 경호실 김포공항습지 훼손에 따른 입장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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