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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기] 동아시아 지구시민촌 2015 (중국 상해)

목, 2015/03/19- 13:1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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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있는 “동아시아 지구시민촌 2015″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작년 예비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첫번째로 공식회의를 가지는 이 회의는  “Slow, Small, Simple: 자연과 공생하는 사회를 위하여” 라는 취지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50여명의 활동가들과 일반중국시민들이 모여서 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공생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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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부터 “슬로 라이프(Slow life)” 를 제창한 쓰지 신이치(메이지학원대학교 교수,환경운동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박3일동안 각 참여단체의 활동소개,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있었고 부대행사로 마르쉐(유기농 음식, 친환경상품, 책 등의 전시,판매), 교류의 밤, 자연음악회 등이  열렸습니다.

동아시아 각 나라의 활동가들이 자연학교, 유기농 농업, 도시농업, 에코투어리즘, 반농반X, 도시쓰레기, 농촌공동체복원, 일본 후쿠시마 사고, 햇빛발전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환경관련 주제들을 가지고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동아시아의 “현재”를 상징하는 중국에서는 경제발전과 함께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서 최근에는 자연과 상생을 추구하고 유기농이나 재생 에너지, 환경교육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북경은 물론, 멀리 사천성이나 호남성, 홍콩에서 회의에 참석하려고 상해까지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일본 활동가들은 주로 생태교육을 하시는 분들이 오셨고 방사능에 고통받고  있는 후쿠시마의 아이들을 위해서 단체를 설립해서 활동하시는 일본 사업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만 활동가들도 주로 생태교육을 하시는 분들이 오셨는데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박3일동안 동아시아 4개국 활동가들이 환경관련주제와 나아가 동아시아의 지속가능한 공존의 삶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고 내년 두번째 회의를 기약하며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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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기간중에 틈틈이 서울환경연합에서 진행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에 대해서 각국 활동가들에게 설명했고 많은 분들이 저희 활동을 지지해 주셨습니다.

 

# 사진설명

1. 쓰지 신이치(일본/메이지학원 대학교 교수)와 필자            2. 캄페이 쿠시다(일본/환경운동가,음악가,농부)

3. Fancy 추(중국/동아시아지구시민촌 사무국장)                    4. 김은실(중국/환경운동가,재중동포)

5. 치코 사이코(일본/홋카이도 자연학교 교사)                           6. 팡총보(중국/홋카이이도대학 환경공학석사과정)

7. 찰스황(중국/상하이 사업가)

8. 친다공(중국/북경대학 자연과사회연구센터 선임연구원)과 방빈(북경 혁신교육 컨설턴트)

 

 

글: 권 오 수(기후에너지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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