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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한강수질개선과 생태계복원 위해 신곡수중보 철거하라

목, 2015/05/07- 08:37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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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올해 들어 두 번째 한강에서 상괭이 사채 발견!

더 이상 한강에서 상괭이의 죽음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한강수질개선과 생태계복원 위해 신곡수중보 철거하라!!

일시: 2015.5.7.목.오전.11시30분.

장소 :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광화문광장 방향)

 

■ 지난 4월 15일에 이어, 5월 3일 한강에서 상괭이가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 상괭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의 국제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에 주로 서식합니다. 밀물 때 신곡수중보를 넘어 들어왔으나 썰물 때 신곡수중보에 막혀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은 채로 발견된 것입니다.

 

■ 최근 몇 해 동안 한강끈벌레의 출현, 큰빛이끼벌레의 출몰 등으로 한강생태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신곡수중보를 철거하면 ▲한강 수질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며 ▲경제적으로 이득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강하구 철책 철거를 추진하는 마당에 안보 목적으로 신곡수중보를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날로 심각해지는 한강 생태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강 자연성 회복의 첫걸음을 떼는 것은 신곡수중보 철거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 더 이상 한강에서 상괭이의 죽음을 두고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 부탁드립니다.

 

2015. 5.7.

서울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최영찬 최회균

사무처장 이세걸

※ 문의: 김동언 서울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팀장 010-2526-8743

[기자회견문]

더 이상 한강에서 국제멸종위기종 상괭이의 죽음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한강수질개선과 생태계복원 위해 신곡수중보 철거하라!!

 

국제멸종위기종인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지난 4월 15일에 이어, 5월 3일 한강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밀물 때 한강하구를 타고 신곡수중보를 넘어 들어왔다가 썰물 때 신곡수중보를 넘어가지 못하고 끝내 죽은 것이다.

 

바다에 사는 상괭이가 왜 굳이 한강으로 올라왔을지, 원인은 세 가지로 추정해볼 수 있다. ▲서해연안의 심각한 오염을 피해 한강을 거슬러 올라왔거나 ▲오염된 어류를 먹고 탈이 났거나 ▲ 신곡보를 넘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해 변화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을 가능성 등이다. 원인은 세 가지 모두일 수 있으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곡수중보를 철거하는 것이 시급하다.

 

최근 몇 해 동안 끈벌레와 큰빛이끼벌레 등의 출현으로 한강생태계가 심각하게 오염됐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오고 있다. 신곡수중보가 한강 오염의 원인이라고 지적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갈수록 한강의 오염원은 다양해지고 심해지는 반면, 생물다양성의 가치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곡수중보를 철거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고, 반론을 제기하는 쪽이 드물다. 그리고 한강하구 철책 철거를 추진하고, 각종 첨단 장비가 도입된 마당에 안보 목적으로 신곡수중보를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신곡수중보를 유지할 명분은 이제 사라졌다. 오히려 신곡수중보를 철거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한강생태계는 위험에 처했다. 1000만 시민이 매일오가는 한강에서 더 큰 환경재앙이 일어나기 전에 신곡수중보 철거를 위한 서울시민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서해안 밀물과 썰물에 따라 자유롭게 드나들던 각종 생물들이 어우러진 원래의 한강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201557

서울환경연합

[취재요청서]한강상괭이의죽음을더이상두고볼수없습니다 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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