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습지매립반대 ․ 골프장사업백지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습지전문가, 김포공항골프장 환경영향평가 부실 지적
멸종위기종 등 법정보호종 대모잠자리, 호사도요, 큰덤불해오라기까지 모두 누락
○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진행한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및 주민체육시설 조성사업」 현장조사 중 사업부지 내에서 큰덤불해오라기(멸종위기 Ⅱ급)이 발견됐다.
◌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습지센터 등 습지전문가 6명과 한강유역환경청, 한국공항공사 등은 6월 5일 오전 10시 경 김포공항습지에서 큰덤불해오라기를 확인했다.
◌ 큰덤불해오라기Ixobrychus eurhythmus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이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VU)종이다. 몸길이는 39cm정도이며, 매우 드문 여름철새로 풀이 우거진 습지나 덤불 속에 살면서 물고기나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4월 제출한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및 주민체육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2015.4)」에서 큰덤불해오라기를 조사목록에서 누락했다. 이날 조사에 참여한 국립습지센터 전문위원은 “큰덤불해오라기는 매우 보기 드문 종”이라며 “사업부지에 대한 평가가 아직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봉호 교수(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는 “김포공항습지는 조사만 하면 새로운 멸종위기종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지역”이라며 보다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또한 지난 5월 14일에는 김포공항 골프장 개발 예정지에서 멸종위기Ⅱ급 대모잠자리를 발견한 바 있고, 6월 1일에는 사법부지 인근에서 서울시 최초로 멸종위기Ⅰ급 수원청개구리를 직접 관찰했고, 사업부지에서 천연기념물 제449호 호사도요를 청음으로 확인했다.
○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습지 매립반대·골프장사업백지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잇따라 법정보호종이 새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사업자 측이 진행한 환경영향평가를 신뢰할 수 없으며 ▲ ‘부실’ 사전환경성검토서(2006)를 근거로 추진된 골프장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 김포공항습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환경성 평가를 위해 ‘민·관합동4계절조사’를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
문의 : 김동언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 010-2526-8743
2015년 6월 5일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습지매립반대 ․ 골프장사업백지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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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공대위) 부천YMCA, 부천YMCA등대생협, 부천YWCA, 부천시민연합, 부천시민아이쿱생협,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천여성의전화, 부천환경교육센터, 부천아이쿱생협 (사)자연의벗연구소, 부천녹색당 등 11개 단체
총 48 시민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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