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도 RO도 없었다.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구속자를 석방하라.
작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진실이 차차 드러나고 있다.
양심과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내란음모 사건은 조작된 억측 주장이며, 박근혜정부가 종북논란을 퍼뜨려 대선 부정선거를 회피하기 위한 정치공작으로 규정하였다.
늦었지만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어제 서울 고등법원은 이석기의원등에게 내란음모는 무죄로, 이른바 RO는 혐의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러한 판결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고 진실 접근의 시작점을 말한다.
그렇지만 법원은 내란선동죄를 가지고 9년형 등을 선고함으로써 박근혜정부의 체면을 살려주는 옹색한 정치판결을 내리고 말았다.
이미 진실은 드러났고, 거짓을 감출 수 없는 지경에 와 있다.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주도한 내란음모 조작 사건은 정권 불안을 타파하고 이 시대의 진보세력을 말살하여 정권교체의 싹을 제거하기 위한 정치탄압이다.
그래서 내란음모와 선동은 아예 없었으며, RO는 상상력이 만들어 낸 허상이었던 것이다.
이제 세기적 조작사건은 진실이 완전 밝혀지고 무죄로 석방된 것은 피할 수 상황에 와 있다.
박근혜정부는 내란음모 조작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특히 종북논란을 일으켰던 국정원을 비롯한 정치검찰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또한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은 자신들이 토해냈던 종북공세 기사들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앞뒤가 맞지도 않는 내란선동죄 적용을 중단하고 무조건 구속자를 석방해야 할 것이다.
민주주의와 진실은 한 번도 꺾이거나 뒤덮인 적이 없다.
반드시 밝혀지고 전진하게 된다.
그리고 진실이 밝혀지는 시간도 차츰 짧아져 20년 걸리던 것이 이제는 수년내에 바로 잡히고 있다.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조작사건도 수개월내에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확신한다.
전농은 구속된 분들이 무죄로 석방되고 진실이 밝혀져 더 이상 종북공세가 우리 사회에 기생하지 못하도록 모든 힘을 다해 싸워 나갈 것이다.
2014년 8월 1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김 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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