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서울시당 주간 소식
130호(2015.4.1.)
[위원장 칼럼] 대의원대회를 마치며
사실 첫 번째 대의원대회는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당내 의사결정기구 회의를 당직자로서 참 많이 준비하고 진행했거든요. 하지만 막상 제가 위원장으로 대의원대회를 치른다 하니, 정말 처음인 것처럼 어리둥절하고 실수도 많았습니다. 사실 당가를 반드시 폐회 전에 부른다, 부른다 이렇게 되 뇌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새까맣게 잊었습니다. 덕분에 함께 대대를 준비했던 당원들에게 혼이 나기도 했습니다. 비단 이것 뿐이었겠습니까. 제 눈에도 보이는 구멍이 대의원 동지들 눈에 보이지 않을 리 없었겠죠. 아마 초보 위원장이라고 많이 봐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당직을 맡아 사무처장 1달 만에 대의원대회를 치른 김한울 동지, 생전 처음 회계감사라는 것을 앞두고 잠을 설쳐가며 긴장했던 총무부장 백상진 동지, 그리고 대의원들이 지루해 하지 않는 대의원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위원장의 어줍잖은 부탁에 흔쾌히 대대 스태프와 사전행사를 맡아주신 백시진, 고냐옹, 강현주, 임민경, 김예찬, 경성수, 장길완, 찐기춘, 김민, 황혜준 당원님, 이번 대의원대회의 하이라이트였던 캘리그라피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써주신 신홍비 당원님께 정말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한 해 계획을 내놓고 해 볼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대의원대회는 단순히 ‘해봐라’는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할 준비가 되었다는 약속의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보여드린 사업 계획은 대의원들을 통해서 모든 서울시당 당원과 약속한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허투루 할 생각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해드린 대로 사업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당원들께 끊임없이 이야기를 건네고 의견을 묻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대의원대회 장소였던 중앙당 회의실을 정리하면서 “우리 월요일은 쉬는 것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다음 날인 월요일 저는 서울시 참여예산 관련 회의가 있던 터라 어차피 집을 나서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쌓아둔 일이나 정리할까 하고 사무실에 갔더니 백상진 부장이 앉아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김한울 처장이 들어왔습니다. “쉬라는데 왜 쉬지를 못하니”라며 서로를 비웃긴 했지만, 저는 그 기분을 잘 알 것 같았습니다. 전날 대의원대회가 고되긴 했으나 우리 사무처 입장에서는 큰 힘을 얻는 자리였거든요. 당연히 더 열심히 뛰어볼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고맙습니다. 대의원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많은 가능성과 기운을 얻었습니다.
이제 가볍게 톨톨 달려보겠습니다. 처음과 같이, 함께 해주세요.
[소식] 노동당 서울시당 명함 제작
o 노동당 서울시당은 지난 당직선거 이후 새로운 집행부를 위한 명함을 제작했습니다. 앞면에는 명함 주인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함께 노동당 원형 로고를 넣었고, 가운데 공간은 점자 배치를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뒷면 상단에는 노동당의 이념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강령 발췌문을, 하단에는 당원가입 방법과 인터넷에서 노동당서울시당을 만날 수 있는 경로를 넣어두었습니다.
o 더불어 당원 여러분의 명함제작도 대행해드립니다. 200장씩 제작하며 비용은 3,300원(점자미포함)/17,600원(점자포함)입니다.(신청하기)
*부가세 포함, 배송료 별도(당사 수령 가능)
[소식] 서울시당 출장사무실 - 라떼킹 강남역점
o 광화문역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농성장에 이어 이번 주는 라떼킹 강남역점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어지는 출장사무실은 이제 광화문역과 강남역을 넘나들며 지속될 예정입니다. 근처를 지나다가 생각나면 들러주세요. 딱히 무엇을 할 것 없이 조용히 앉아서 자리를 지켜주시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o “춘/래/불/사/춘 입니다.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다는 뜻입니다. 이 곳 라떼킹, 쫓겨날 위기의 임차상인들에게는 봄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만고불변의 법칙이라는 절기, 계절의 변화가 유독 대한민국 상가세입자들에게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o 3월 24일 <춘분>에 이어 예술빙자사기단, 찐기춘, 도마 등과 함께 하는 ‘살기위한 연속기획’ 2탄 <청명淸明>이 4월 7일(화) 오후 7시에 라떼킹 강남역점에서 열립니다. 노동당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부탁드립니다.(지도보기)
o 더불어 4월 5일 밤 10시 40분 KBS <취재파일K>를 통해 라떼킹 강남역점의 문제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당원소식]
o [청년학생위원회]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1년여가 지났습니다. 4월 4일 세월호 1주기 추모 콘서트, 싸우는 사람들(쌍용자동차 , LG-SK 방송통신 노동자, 밀양 주민, 세월호 유가족)과 잊지않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입니다.”(링크)
● 일시 : 일시 : 4월 4일(토) 오후 6시
● 장소 : 원불교서울회관 대강당(지도보기)
o [강현주] 퍼레이드팀에서 열심히 퀴어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강현주 당원께서 당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퍼레이드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후원 바랍니다.
- “축제를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예전에는 외부 재단 기금을 받아 충당하기도 했지만 소셜펀치 후원함을 연 2013년부터는 외부 재단의 기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액과 업소를 통한 광고수익 및 기념품 판매, 파티 수익이 주 수입원입니다. 소셜펀치 후원함도 이 중 하나입니다. 올해 소셜펀치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퍼레이드의 무대를 꾸미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후원함)
o [청년학생위원회] 4월 기획강연 <사토리세대와 달관세대>
- “20대 청년들, 안녕들하십니까? 의 컨셉으로 한국의 청년들은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가'를 중심으로 해 일본의 '사토리 세대'와 비교하는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한다. 조선일보가 청년들을 달관세 대라 명명하는 것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고 일본과 한국의 청년세대들에 대 한 이야기와 그들의 벌이고 있는 사회운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한다”(링크)
● 연사 : 오찬호
● 일시 : 4월 10일(금) 저녁 7시
● 장소 : 고려대
[공지/공고]
o [위원장] 2015년 노동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 예결산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투표 결과 공고(링크)
o [선출공고]2015년 4월 29일 실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중 서울 관악을 선거구에 대한 후보선출 공고(링크)
o [위원장] 2015 서울시당 정기대의원대회 의사록(링크)
[논평·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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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상생합의안 내팽겨치고 구청장 외유 중에 노점철거한 노원구청, "홍준표나, 김성환이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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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스텝꼬인 지하철9호선, 1단계 '민자사업'이라는 태생적 한계가 원인이다(링크)
간추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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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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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목) |
19:30 [서울시당] 임시 운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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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금) |
21:00 [영등포] 대의원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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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토) |
14:00 [중앙당] 4기 2차 전국위원회 @노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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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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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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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화) |
19:00 [라떼킹] <청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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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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