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서울시당 주간 소식
138호(2015.5.28.)
[위원장 칼럼] 더 많은 논쟁을 위한 조건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제3차 전국위원회를 지켜보셨던 많은 당원들께서 논쟁의 과정에서 있었던 불협화음으로 인해 많이 실망하시고 또 지쳤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전국위는 다양한 논란거리를 남기면서도 몇 가지 중요한 결정 사항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6월로 예정되어 있는 당대회의 안건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입니다. 즉 이번 전국위는, 어떤 안건이 대의원대회에 상정되어야 하는가를 논의하는 일종의 사전대회와 같은 회의였습니다. 각자의 생각 지점에서 안건에 대해 느끼는 필요성이 다른 만큼, 치열한 공방은 불가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진보결집을 통한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이라는 목표는 오랜 시간 동안 진보의 재구성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되어왔던 장기적인 과제에 가깝습니다. 지난 총선을 앞둔 2011년에도 현재와 유사한 논쟁과 갈등이 있었고, 이번에도 내년 총선에 맞춰 논의가 가속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따라서 진보의 재구성의 필요성에 대한 동의 여부를 차치하고서라도 반복되는 이 상황에 대해서는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정당으로서 선거에서의 유효성을 중시하는 것과 사회운동의 역동성에 부합하는 정치운동을 고민하는 일은 사뭇 다른 이야기 같지만, 모두 우리의 과제로서 응당 간과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이를 둘러싸고 우리는 현재 정치구도를 어떻게 보고, 그 안에서 어떻게 지금-여기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또 어떻게 다음-여기를 만들 것인가 하는 논쟁은 불가피합니다. 한 명의 전국위원으로서, 서울시당의 위원장으로서 저 역시 분명한 생각과 고민 그리고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만고불변의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고민일 뿐입니다. 다른 조건과 환경에서는 충분히 지금의 생각을 바꿀 여지가 있습니다. 현재의 갈등은 현재의 해결 방법을 둘러싼 갈등입니다. 과거의 것이 연장될 필요도, 미래의 것으로 이어질 필요도 없습니다.
갈등을 불가피한 것이라 보았을 때 우리에게 결국 필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쑥 엉뚱한 단어가 튀어나와 당혹스러우시겠지만 우리는 너와 나의 희망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을 찾고자 하는 것이며, 당연히 전제가 돼야 할 것은 애정과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6월 당대회까지 당 안에서 많은 논쟁들이 진행될 것입니다. 가급적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입해달라고 부탁 드립니다. 서울시당도 다양하고 풍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인상을 막기위한 시민공청회 서명이 3,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고 격려를 받았습니다. 이제 1,500명의 서명이 필요하고, 늦어도 다음 주엔 서울시에 제출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서울시가 예정하고 있는 요식절차를 미루고 제대로 된 공청회를 개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주세요. 1명도 좋고, 10명도 좋습니다. 서명을 받아주십시오. 서울시당에 연락을 주시면 받으러 가겠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여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변 사람 손 꼭 붙잡고, 마지막까지 함께 합시다. [끝]
[행동] 이번 주 교통요금인상안 서명전 일정
- 대중교통요금인상안 공청회 시민청구(청구서명하기)
o 대중교통요금인상안 시민공청회 청구 기준인 서울시민 5000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공청회 청구를 접수할 수 있도록 직접 서명은 물론 주변에도 서명을 권유해주세요. 노동당 서울시당이 서울시 최초로 시민 공청회를 성사시켜 ‘다른서울'을 만들겠습니다.
o 함께 하시려는 당원들께서는 '오후 4시'를 기억해주세요.
- 5월 28일 (목) 오후 4시 성공회대학교 축제
- 5월 29일 (금) 오후 4시 영등포역
- 5월 30일 (토) 오후 4시 덕수궁 돌담길
- 대중교통요금인상안 공청회 시민청구(청구서명하기)
[교육] 당원월례의무교육 - 장애인평등교육
o 노동당의 강령에 따라 차별금지를 실현하기 위한 당원 의무교육, 장애인평등교육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노동당원이라면 1년에 한 번은 꼭 참여해주세요. 특히, 지난 2015 동시당직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신 분들은 꼭 챙겨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5월 28일(목) 저녁 7시 30분
- 노동당
[행사] 서울시당 상반기 정치학교 "뫼비우스의 의장" - 회의 규정으로 본 당내 민주주의
o “언제부터 내가 당대회 의장이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당이 한 번 바뀌고 당 이름이 두 번 바뀌어도 나는 그냥 쭉 의장이었다. '당대회 의장은 이덕우로 한다'는 규정이 있다는 소문이 돈다.”
- 일시: 2015년 6월 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노동당 당사 회의실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9-28 한흥빌딩 2F)
- 강사: 이덕우 (전 민주노동당 당대회 의장, 전 진보신당 당대회 의장, 현 노동당 당대회 의장)
[당협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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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동작/강남서초] “진보결집은 왜 하나요? 진보결집은 누구와 하나요? 진보결집은 언제 하나요? 솔직하고 치열한 권태훈 부대표에게 물어봅니다”
- 일시_ 2015년 5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 장소_ 관악당협(지도보기)
- 원문보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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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서울역 고가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사회'의 불편한 침묵(링크)
o [김상철] 서울시의 전형적인 '토건 비리', 책임지는 관료가 없다(링크)
o [홍명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정말 페미니즘 영화일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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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송곳을 무료로 보기 미안하다는 분들이 계신데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시중에 나와 있는 제 단행본을 사시면 되겠습니다. 입학, 졸업, 생일, 결혼 선물로는 역시 최규석 만화." _작가의 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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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섭] 권창섭 당원이 현대시학 5월호를 통해 등단했습니다. 프로필에는 당당하게 ‘노동당원'이라고 적어주셨네요. 시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간추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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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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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
15:00 상가임차인 권리상담소 @홍대 앞 걷고싶은거리(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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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
16:00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인상안 시민공청회 청구 서명운동 @영등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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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16:00 서울시 대중교통요금인상안 시민공청회 청구 서명운동 @덕수궁 돌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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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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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
19:00 노동당 비례500운동본부 당원 집담회@노동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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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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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12:00 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 1인 시위@외교부 앞(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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