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란대치인가? 농사의 시작은 지난해 심어져 있던 밭부터 갈아엎는 것에서 출발한다. 땅을 갈아엎어야 채소나 과일의 소출이 크고 풍성하다는 것은 농사꾼이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바다도 그렇다. 벌교의 꼬막은 유달리 맛이 있다. 한 접시에 몇 만원씩 한다. 그런데 그 맛의 비밀이 태풍에 있다고 한다. 태풍으로 갈아엎어 깨끗해진 바다 밑에서 짭쪼름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자란 것이 바로 값비싼 벌교꼬막이란다. 바로 대란대치의 지론이다. 大亂大治, ‘혼잡한 시대에 크게 흔들어 크게 다스린다’라는 뜻으로 청나라 옹정제의 지배철학이었다. 이제 대한민국 모래시계 검찰로 유명한 19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홍준표의 정치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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