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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식] 196호 당원이 한다-전국위원보궐 후보 소개

금, 2016/09/30- 17:10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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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소식] 196:



노동당서울시당 주간 소식



196(2016. 9. 30)





[칼럼] 지금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초월'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할 때, 김진석이라는 철학자는 ‘포월'이라는 말을 꺼냈습니다. 초월이 살짝 뛰어넘는 느낌이라면 포월은 질질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앞의 것이 상쾌한 건너뜀이라면, 뒤의 것은 뱀과 같이 몸으로 건너감입니다.



지난 칼럼을 통해서 서울시당 위원장으로서 혁신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그 배경에 대해 말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진보정당의 변화는 내적인 혁신과 변화보다는 외적인 것에 집중했습니다. 이제까지 새로운 진보정당을 표방한 것들이 대부분, 탈당과 합당을 반복한 결과였다는 것이 이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는 혁신이라기 보다는 ‘변신'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퇴행의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원들께 조금은 지지부진하지만, 우리 안에서 변화하는 운동을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미 감정이 부대끼는 상황에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설득이 설 자리가 매우 좁아졌다는 것 역시 잘 압니다. 그러나, 여기서 불가능한 것이 다른 곳에서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렵게 하나의 정치적 결사를 만들었고 지금까지 새로운 세상과 가능성을 위해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 과거와는 다르게 전면적인 혁신이 필요하고, 과거의 관행과 무의미해진 반복, 와닿지 않는 개념과 구호를 버려야 합니다. 관습적으로 받아들인 현장이 아니라, 우리는 새롭게 노동당의 현장을 만들어내야 하고 정치의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금 여기서 불가능한 것이 다른 곳에서 가능할 리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지지부진하고 때때로 지치는 과정일 수 있음 역시 기억해야 합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듯 폴짝 건너가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밀고 지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상처와 흔적이 남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확신을 드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포기하겠다는 약속은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비상적인 시대를 뚫고서 몇몇 땜질로 겨우 겨우 버티는 세상이 아니라, 정말 새로운 삶의 장을 만드는 꿈이 있다면 여기에서부터 해봅시다. 우리로부터, 여기에서 말이죠. 서울시당도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지금 이곳에

 - 백무산

 

 지금 이곳에 오지 않는 건

 미래에도 오지 않는다

 

 지금 이곳에서 싹이 트지 않는 건

 내일이 와도 꽃이 될 수 없다

 

 지금 이곳에 없는 해방은

 미래가 와도 오지 않는다

 

 지금 이곳에 오지 못할 평등이라면

 미래가 와도 결코 오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해방이라면

 지금 우리들 가운데 와 있어야 한다

 

 원하는 것이 평등이라면

 지금 이곳 우리들 손길에 와 닿아야 한다

 

 저들의 가치가 욕망과 독점의 가치라면

 우리의 가치가 나눔과 평등의 가치라면

 

 삶을 나누고 투쟁을 나누고 가치를 나누고

 그리고 노동을 나누어야 한다

 

 노동의 독점에 저항해야 한다

 내가 가진 노동을 나누어야 한다

 

 나눔을 잃어버린 싸움은 미래가 없는 싸움이다

 나눔을 잃어버리는 것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이미

 우리들 가운데 성큼 다가와 있어야 한다

 

 지금 이곳에 없는 것은

 미래에도 없다

 

 장막을 거둔다고 새 땅이 열리는 것 아니다

 영토를 차지한다고 새 세상이 열리는 것 아니다

 

 지금 이곳에 우리들 가운데 오지 못할 것이라면

 미래에도 결코 오지 않는다



[논평] 서울시 '강제철거예방 종합대책'을 환영한다: 하지만, '아현포차의 자리'는 없다

서울시가 강제철거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노원구 인덕마을, 무악재개발사업(일명 옥바라지 골목), 마포로6도시정비사업 그리고 신사동 우장창창과 아현동 아현포차, 북촌 장남주우리옷과 씨앗까지 2016년에 벌어진 강제철거의 현장은 너무나 많다. 그런 점에서 '아직도 강제철거가 있냐'는 평범한 시민들의 질문은, 여전히 전근대적인 강제 철거와 폭력을 목격하는 순간 말을 잃게 된다. 그런 점에서 그동안 서울시가 보인 한계를 인정하고 새롭게 대책을 수립한 점은 높게 평가한다


특히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정대안으로 예방대책을 수립한 것은 2009년 용산참사 이후 거의 바뀐 것이 없는 제도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동안 서울시는 세입자 의견수렴 결과를 정비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시행계획에도 세입자 이주대책을 포함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했고, 동절기 철거 금지 등 과도한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강제 철거에 대한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그저 '행정지침'에 불과하거나 혹은 위반자가 있어도 서울시나 관련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고발조치에 나서는 등 후속조치가 없어 사실상 '종이호랑이'에 불과했다


'사전협의체' 제도를 운영해 관리처분인가에서 철거 기간 동안 최소 5회 이상 사전협의체를 실시하도록 했으나, 조합이 개최하도록 한 부분을 악용해 관련 구청은 방치하고 해당 조합은 자신에게 유리한 세입자와 형식적인 사전협의체를 진행해왔다. 이런 사실은 사전협의체가 무산될 경우 도시분쟁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시분쟁위원회 개최 건수가 낮은지 보여준다. 한마디로 세입자도 조합측도 서울시의 사전협의제도가 별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진일보한 서울시 강제철거 대책


그런 점에서 이번 서울시 대책에 정비구역 지정에서부터 기존의 정량적 평가 뿐만 아니라 세입자 등 주거약자 분포, 역사생활문화자원 등의 정성적 평가를 포함하도록 한 것과 사전협의체를 관리처분인가 전에 시행하도록 한 것은 적절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도시개발 사업은 서울시에 의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 또 서울시나 자치구가 관리처분인가를 내주지 않으면 철거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가 없다. , 정확하게 서울시의 권한 내에 있는 범위에서 실효성있는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집행 전후 단계에서도 이주단계 대상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집행 과정에서는 감독공무원을 입회시키는 한편, 위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직접 단속 및 고발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부분 역시 진일보 한 부분이다. 또한 사업시행자와 철거민의 비대칭적인 관계를 고려해 인권변호사나 공익옹호자 등 시민사회역량을 투입해 '강제퇴거 현장에서의 비대칭성을 보완'하겠다는 발상 역시 중요하다


행정이 수행하는 '행정대집행'?


하지만 이번 대책에서 아쉬운 부분은, 민간 사업시행자에 의한 강제철거'' 주목했다는 점이다. 최근에(818) 마포구청가 진행한 아현포차 철거나 그리고 오늘(29) 동작구청이 이수역 근처의 노점을 철거하면서 보인 행태는 민간 사업시행자에 비해 그렇게 인권적이고 적법하다 보기 힘들다. 실제로 몇 년전 노원구청이 노점을 철거하기 위해 동원한 용역 중에 미성년자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도 있다


무엇보다 민간 간에 벌어진 강제철거의 과정에서는 서울시나 자치구가 심판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정작 자치구가 강제 집행을 할 경우에는 '강제 집행' 과정의 공정성을 누가 심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알다시피 818일 아현포차를 철거한 마포구청은 단 한 차례의 철거 계고 후에 바로 철거를 했고, 철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퇴거의 권한이 없는 용역으로 하여금 사람을 끌어내도록 지시했으며, 옮길 수 있는 철거대상자의 물품을 임의로 파손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그 과정이 모두 유일한 집행 책임자인 마포구 과장 한 명이 수행한 것이다


시민들에게 공포스러운 것은 민간사업자의 대책없는 횡포도 그렇지만, 자신이 낸 세금으로 고용된 용역에 의해 끌려나오는 행정대집행의 기억이다. 따라서 행정대집행은 법원집행관에 의한 강제집행보다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서울시 대책 어디에도, 행정 스스로의 잘못은 어떻게 방지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없다


행정도 실패한다


노동당서울시당은 이번 서울시 대책이 그동안 다양한 청책과 숙의, 그리고 토론회를 통해서 제시된 수많은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것이라 평가하고 그 노력에 경의를 보낸다. 하지만 남의 손과 발에 채우는 족쇄를 스스로 채우지 않는 것에는 유감을 표한다. 수많은 시민들은 일선 자치구의 공무원이 공명정대하게만 개입을 했더라면 많은 철거현장에서 억울함은 덜 했을 것이라 호소한다. 또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계고절차를 어겨도, 민원인에게 욕을 해도, 관련 절차를 위반해도 '손해배상 청구해라'는 막말을 일삼는 공무원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아마도 서울시가 마련한 대책을 다시 자치구의 이런 공무원들이 수행하게 된다면, 별도 기대감을 갖는 시민들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일선 강제집행 부서의 공무원이 관련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특히 강제 집행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절차를 위반하거나 혹은 권한을 남용한 사례에 대해선 더욱 단호해야 한다. 왜냐하면, 강제 집행에 있어서 행정의 실수는 시민에겐 되돌릴 수 없는 피해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손해배상도 용역비용도 모두 민간사업자와 다르게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한다. 즉 집행을 하는 공무원은 어떤 위험부담도 없이 행정권한을 남용할 수 있다. 행정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 이번 서울시의 대책 역시 노력에 비해 그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 확신한다


당장, 자치구 공무원들이 서울시의 '동절기 철거금지' 규정을 비웃고 따르지 않는데 민간사업자들이라고 듣겠는가. 당장 자치구 공무원들이 강제집행 절차를 위반하는데 민간사업자들이 준수하겠는가 말이다. 이 점이 너무 아쉽다. 역시, 서울시도 행정이라,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인가


그래서 아현포차 철거라는 폭력을 겪은 아현포차 이모들은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자신들의 억울함을 달랠 조그만 문구하나 찾을 수 없다. 이것이 슬프다. 여전히 '아현포차의 자리'는 없다. []





[모집] 당원이 한다 시즌2 - 당원제안사업 공모

당원이 한다

기획취지

노동당 서울시당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당원이 한다"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총 세팀이 선정되어 세달동안 다양한 형식의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 공부모임과 장애인팟캐스터방송, 문래2016 영화상영회 이렇게 세 팀이었는데요. 이후 이 팀들의 자체평가서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시즌 2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합니다. 진행방식은 동일하며, 이번에는 더 많은 팀이 참여해 경쟁이 치열했으면 좋겠습니다. ^^


시즌1 안내

젠트리피케이션 '도시권 강연회' :

안내글: http://seoul.laborparty.kr/1067

후기: http://seoul.laborparty.kr/1086


장애인팟캐스터 방송 '연애란 무엇인가' :

1. 연애를 잘 하는 방법(바로가기http://goo.gl/6a9rtB

2. 연애비용(기본소득에 관하여 http://goo.gl/7CpMn0

3. 장애인이 장애인과 살아가기, 비장애인과 연애하기 http://goo.gl/E3v6O7


지역영화상영 '문래2016, 파티51을 보다' :

홍보: http://seoul.laborparty.kr/1068

후기: http://seoul.laborparty.kr/1078


종합안내

기간은, 3개월 2회 진행

- 2차는 10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 3개월 이후! 추진한 사업을 당차원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간단하게 보고서를 제출해 주세요. 3개월은 해당 사업이 자력으로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인큐베이팅 과정입니다.


인원은, 최소 당원 3인 이상

- 같은 당협 소속이 아니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최소 당원기준만 넘긴다면 비당원 참여도 가능합니다.

사업기준, 제한 없음. (, 노동당이 표방하는 가치와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 단순하게 제한 없다라고 끝내고 싶지만 미리 공지된 예시를 안내하겠습니다.

당원교양 커리큘럼 제공: 특정 주제에 대한 당원 세미나 진행 후, 세미나 결과 및 당원교양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서 제출 및 공유

특정 주제 선전활동: 당에서 포괄하지 못하는 주제에 대하여 당원 캠페인단 구성, 정례적인 선전활동 진행, 결과 보고서 제출 및 공유

특정 사업 추진: 지역 내 타 단체들과 공동체 상영회를 기획하여 월 1회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모임을 조직함.

가장 궁금하실 부분인데요~ 예산은, 한달에 10만원 입니다. 3개월이면 총 30만원 입니다.

사용처는 자료 조사비, 교통비, 회의비 등 자체적으로 결정해 주세요. 물론, 유흥 경비는 안되겠죠. ^^ 이후, 지출과 관련한 세부 지침은 추가 안내가 있을 예정입니다.


접수기간, ~ 2016107일 금요일 정오까지


중요! 제안서는 (바로가기)를 눌러 주세요. https://goo.gl/forms/Okfipkoul3xSfzAv2


당부

열심히 한다 하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욕구를 모두 만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이 나서 주세요. 함께, 만들어 갑시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업 문의: 02-786-6655



[참여] 서울시당이 만나러 갑니다같이 밥먹어요.

서울시당에서 발행했던 소식지가 벌써 200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4년동안 매주 여러분을 찾았는데요소식지가 발행 될 수 있었던 것은, 당원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식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피드백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당이 갑니다. 서울시당에 대한 이야기, 삶에 대한 이야기 모두 좋습니다. 민원도 좋습니다. 힐난도 좋습니다. 서울시당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나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 당원여러분, 저희를 불러 주세요


200회는 여러분의 이야기로 채워집니다



●  신청방법


이름:

소속당협:

연락처:

사연:


구글독스로 신청하기 -> https://goo.gl/forms/aI2rq2I0CknMEwOD3



●   107일까지 신청해 주세요.




[당원집중] <민생파탄 살인정권! 박근혜 퇴진! 노동당 투쟁대회>를 긴급하게 준비하며

대표단 후보와 당원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노동당 깃발을 다시 힘차게 들어주십시오. 살인폭력에 희생된 백남기 농민을 또 다시 폭력으로 짓밟으려는 박근혜정권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과 성과퇴출제, 노동자․서민의 삶을 짓누르는 저들의 칼날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900일을 맞이하지만, 진상규명은커녕 조사활동조차 중단시키려 합니다. 언제 더 큰 지진이 나서 이 땅의 핵발전소들이 모두를 죽이는 무기로 변할지 모르는 불안한 시대입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길에서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9월 마지막 날, 전국 경찰청에서 “백남기농민 폭력살인 책임자 처벌! 박근혜 정권 퇴진! 노동당 공동행동”을 실행합니다. 장례식장을 밤새 지키는 시민들, 사회공공성을 지켜내는 공공․금융부문 노동자들의 파업, 비참한 곳에 가장 치열하게 손을 내미는 세월호 유가족들, 우리 모두를 더 강하게 연결하며 투쟁합시다. 민생파탄, 살인정권을 끝내기 위해 모든 당원들이 함께 알리며 실천해주십시오. 시월의 첫 날, “노동당 투쟁대회”를 함께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물결의 맨 앞에 노동당의 이름을 새겨주십시오. 새로운 노동당의 전진을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는 대표단 후보들이 먼저 화답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당원 동지들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 2016.9.29 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 김강호 -

<<10.1() 투쟁 계획>


(14시반 대학로 서울대병원 입구노동당 투쟁대회(연설회)

(15시 대학로) 노동개악-성과.퇴출제 폐기! 공공성 강화! 생명-안전사회 건설범국민대회

(16시 대학로) 국가폭력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살인정권 규탄백남기 농민 추모대회

|행진|

(19시 광화문광장세월호참사 900일 문화제






[선관위] 6기 서울시당 당직 보궐선거 후보등록 공고


1. 전국위원


1.1 2권역 2(일반명부 1, 여성명부 1)

* 관악, 동작, 용산 해당

-일반명부 : 정상훈

-여성명부 : 이삼미


1.2 3권역 2(일반명부 1, 여성명부 1)

* 강서, 구로, 금천, 양천, 영등포 해당

-일반명부 : 우람

-여성명부 : 미등록


1.3 4권역 2(일반명부 1, 여성명부 1)

* 마포, 서대문, 은평, 종로중구 해당

-일반명부 : 박정훈

여성명부 : 문미정


1.4 5권역 1(일반명부 1)

* 노원, 도봉, 성북, 강북 해당

-일반명부 : 박홍선



2016923

노동당서울시당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6기 서울시당 당직 보궐선거 전국위원 후보 권역별 토론회 일정


1. 2권역, 3권역

* 2권역 관악동작용산

   3권역 강서구로금천양천영등포

1) 일시 :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2

2) 장소 중앙당회의실-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664

-2권역 등록후보 일반명부 정상훈

                           여성명부 이삼미

-3권역 등록후보 일반명부 우람

 

2. 4권역

마포서대문은평종로중구

1) 일시 :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 30

2) 장소 은평 민중의 집 랄랄라-서울 은평구 증산로23길 13 예동빌딩 1

-4권역 등록후보 일반명부 박정훈

                           여성명부 문미정

   

3. 5권역

노원도봉성북강북 해당

1) 일시 : 2016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6

2) 장소 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교육장-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20다길 10 세창빌딩 3

-5권역 등록후보 일반명부 박홍선

 

2016년 9월 30

노동당서울시당선거관리위원회



[선관위] 6기 서울시당 당직 보궐선거 전국위원 후보소개



1. 2권역(관악, 동작, 용산)

1) 일반명부 정상훈


주요경력(최대 10개 이내, 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199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3~2006년 행동하는의사회 대표

2011~2012년 국경없는의사회 아르메니아 다제내성 결핵 프로젝트 근무

2013~2014년 국경없는의사회 레바논 일차진료 프로젝트 근무

2014~2015년 국경없는의사회 시에라리온 에볼라 대응 프로젝트 근무

20163월 노동당 서울 관악구 당원협의회 위원장 당선



출마의 변 및 공약

몇 주 전 관악 당원협의회 재건축하파티가 열렸습니다. 저는 뒤늦게 그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온라인에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힘든 무릎 수술을 받고 첫 나들이를 축하파티로 와주신 김혜경 당 고문님과 멀리서 오신 노동당 당원 여러분들, 지역사회단체 여러분, 제 지인들. 하지만 그 누구보다 감사와 존경을 기꺼이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은 바로 관악 당원들이었습니다. 두려움과 주저함 없이 관악 동지들은 저와 함께 무너진 당원협의회를 이렇게 다시 세웠습니다.

재건 이후 빠짐없이 매달 운영위원회와 월례 당원모임을 열었습니다. 셀 수 없을 만큼 피켓팅을 했고, 매달 정당연설회를 했습니다. 팽목항에도 다녀왔고, '울산 ACT'도 앞장서서 치렀습니다. 여성주의 수다회 ‘란각’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달 이메일 소식지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50 명 정도까지 떨어졌던 당권자 수는 이제 70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려 관악 당원 동지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당원 동지 여러분,

관악당원협의회는 하나의 정당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노동당만이 정당입니다. 노동당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관악은 재건되었습니다. 관악은 힘과 흥이 넘칩니다. 하지만 관악은 노동당의 일부일 뿐입니다. 노동당은 아직 고난의 시기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년 반의 시간 동안 세 차례의 대표단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아직 사고 상태인 당원협의회가 여럿 있고, 당원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은 오로지 노동당의 것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당으로 모인 유일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전국위원 후보로 출마합니다. 관악을 넘어 당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첫째, 사고 상태인 당원협의회의 재건을 돕겠습니다.

관악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질 때, 2권역 전국위원의 도움이 컸습니다.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관악 당원협의회도 없었을지 모릅니다. 은혜를 갚는 것은 전국위원 이전에 사람의 도리입니다. 특히 2권역에서 사고 상태인 당원협의회가 다시 일어서도록, 재건의 신바람을 퍼뜨리겠습니다.

 

둘째, 권역 공동 활동의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작년 독자·결집 논쟁에 이은 대규모 탈당으로 노동당은 상근 활동가를 많이 잃었습니다. 당원 모임을 성사시킬 당권자 수 자체도 줄었습니다. 지역의 활동 공간이 사라진 당원협의회도 많습니다. 동시에 지역의 개념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청년들에게 자신의 ‘지역’은 더 넓어지고 경계도 불분명해졌습니다. 이렇게 바뀐 환경에 당원협의회 홀로 대응하는 것은, 애초에 불공평한 시합입니다. 권역이 함께 변화에 대처해야 합니다.

권역의 당원들이 함께 협의해서 만드는 사업 모델을 2권역에서부터 만들겠습니다.

 

셋째, ‘마음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당원 동지들을 알고 사귀면서 저는 일종의 신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파요.’ 많은 당원들이 그들의 표정과 말로 호소합니다. 썩은 세상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마음의 상처는 피할 수가 없겠지요. 누가 우리의 다친 마음을 돌봐주어야 할까요? 우리 자신입니다. 시행착오와 훈련,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 학업과 당 활동을 병행하고, 아르바이트를 해도 점심 먹을 돈이 부족한 청년 당원들. 일상의 혐오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야하는 여성 당원들. 그들의 마음 건강은 노동당 전체의 과제여야 합니다.

 



2) 여성명부 이삼미

주요경력(최대 10개 이내, 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 현 노동당 서울 관악당협 부위원장

- 현 노동당 서울 관악당협 대의원

- 현 사무연대노조 자유로운공동체지부 사무국장



출마의 변 및 공약

당원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에 서울 2권역(관악, 동작, 용산) 전국위원으로 출마한 관악당협의 이삼미입니다.

 

현재 우리 당은 대표단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라고들 합니다. 그런 만큼 이 번 대표단 선거를 잘 치루어 당이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길에 저도 함께 하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제가 당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을 겪어내면서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활동한 당 활동가들의 힘이 많이 떨어져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집단탈당 등의 사태를 여러 번 겪으면서 좌절하는 이들도 많은 듯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힘만 으로는 안 돼’ 라거나 ‘열심히만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는 말로 스스로를 주저앉히기 보다는 현재 우리가 함께 있는 이 자리에서부터 우리당의 뿌리를 더 깊게 내리고 가지를 힘차게 뻗어 나가야 합니다. 그렇기에 노동당은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당원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비록 3개월 가량의 짧은 임기의 전국위원이지만, 많은 당원을 만나서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고 싶습니다.

 

책임있는 자세로 당원들의 대의를 전달하는 전국위원이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약

- 관악의 여성주의 활동을 기반으로 당내에 여성주의가 좀 더 확장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당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갖겠습니다.

- 전국위원회 회의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2. 3권역(강서, 구로, 금천, 양천, 영등포)

1) 일반명부 우람

주요경력(최대 10개 이내, 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운영위원장

() 성공회대학교 대안사회학회 해방 학회장

() 아르바이트노동조합 정책팀장

() 구로당협 당대회 대의원



출마의 변 및 공약

당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작년의 통합 논쟁과 올해 총선을 거치면서 많이들 지쳤다고들 말합니다.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정치적 이슈에서 당이 무력하고, 당내에서도 활발한 의견개진 보다는 소모적 논쟁들만 계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합니다. 저 또한 한 명의 대의원으로서, 그 전에 한 명의 당원으로서 책임을 느끼지만 그 전에 보기 싫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 합니다. 점점 무력해지는 당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번 선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이 당에 입당한 이후로 가장 당이 활기를 띠었던 순간은 항상 당직선거 기간이었습니다. 당게에 하루에 한 두 개씩 올라오던 글들이 선거 시기에는 한 두 페이지씩 올라오곤 했고, 댓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물론 서로 입장이 다르다보니 항상 신나고 기분 좋지만은 않았지만 그래도 저는 그 활기만큼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궐선거라는 점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너무 조용합니다. 고작 후보자들의 출마의 변과 추천댓글 이외의 아무 것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심지어 전국위원 보궐선거는 대구시당 이외의 곳에서는 선거공고조차 중앙당 홈페이지에 올리지 않아 찾는데 애먹었습니다ㅎㅎ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아 진짜 심각하구나 하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전국위원은 당의 국회의원같은 존재입니다. 진짜 국회의원도 보궐선거는 관심을 못 받으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표단 선거는 다릅니다. 앞으로 대선과 지방선거를 모두 책임져야 하는 대표단입니다. 총선 한 번에도 휘청휘청하는 우리 당 상황을 봤을 때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대표단 후보들에 대해 아무런 평가나 의견이 보이지 않습니다. 논쟁은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개인적 우려이긴 합니다만 투표율은 나올까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그만큼 고요합니다.

 

저는 최근에 당의 중요성을 몸으로 깨달았습니다. 제가 속한 알바노조에서는 최저임금 1만원을 걸고 국회 앞에서 20일간 단식농성을 했습니다. 저도 단식에 참여했습니다. 노동당에서도 정당연설회라는 이름으로 약 10일간 단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바라봐야 할 대상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었습니다. 국회의원이 있다는 그 한 가지 이유 때문에요. 나의 당을 바로 옆에 두고, 다른 당의 국회의원에게 최저임금 1만원 실현시켜 달라 부탁하는 건 참으로 씁쓸한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을 더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당원인 당에서 내 운동을, 소수자를 위한 의제를 실현시키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당을 버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 당이 아니면 시도조차 할 수 없으니까요.

 

민주주의는 시민들의 참여 없이 결코 완성될 수 없는 정치체제입니다. 이는 당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길잡이에 관심이 없는 집단이 어떻게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겠습니까. 힘든 시기인 만큼 더욱 더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제가 속한 지역의 당원들에게라도 이런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이것이 제 출마의 제1목적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3권역은 현재 전국위원이 두 분 다 사퇴하여 공석인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더 이러한 내용을 떠들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능력이 있거나 자신이 넘치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도 없다면 저라도 나서겠습니다. 그게 제가 내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함께 떠들고 토론하고, 즐겁게 실천하는 당을 만들어봅시다. 그 길에 한 발 보태겠습니다.

 

 

공약

1. 권역 당원들을 상대로 전국위원회 안건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겠습니다.

2. 전국위원회 이후 당원들에게 회의 내용과 저의 입장을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3. 당원들과 당의 의제와 방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1회 이상 주최하도록 하겠습니다.

 

 

3. 4권역(마포, 서대문, 은평, 종로중구)

1) 일반명부 박정훈

주요경력(최대 10개 이내, 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2009~10 대학생사람연대 대표

2011 대학생사람연대 집행위원장

2013 청년좌파 집행위원장

2014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집시법 위반 등으로 16개월 수감. 알바들의 유쾌한 반란 출간

2016 알바노조 위원장



출마의 변 및 공약

새로운 정치인을 선택해 주세요.

 

위기’라는 말만큼 식상한 표현이 있을까요? 위기라는 말이 없었던 적이 없었고, 이 말 이외에는 우리의 상태를 표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위기’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부딪혀야할 일상입니다. 좌파정당으로서의 성공이야말로 예외적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좌파정당으로서의 ‘생존’과 ‘인정’은 목표가 아니라 공기처럼 주어진 당연한 조건입니다. 지금보다 나은 조건은 없습니다. 우리는 바로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야 합니다.

제가 정당에 가입을 하고 활동을 하는 이유는 ‘권력’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는 권력은 노동당의 권력을 뜻하지 않습니다. 1%도 안 되는 지지를 받는 당의 권력을 쥐어봤자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목격한 여러 가지 사람들의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력을 잡고 싶습니다. 노동법을 새로 쓰고 싶습니다. 거리에서 추석을 보낸 노동자들과 세월호의 유가족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싶습니다. 감옥에 있는 양심수들을 모두 석방시키고 싶습니다. 대체복무를 도입하여 저의 동료들이 감옥에 가는 일을 막고 싶습니다. 투쟁을 열심히 한다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지지율이 높은, 될 만한 후보와 정당에 투표한다고 해결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저는 지금 노동당 당원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당의 이름으로, 동지들의 힘으로 우리가 대표하고자 하는 대중의 지지로 권력을 얻었을 때, 오로지 당을 지지해준 대중의 눈치만을 보며 우리의 권력을 권력자들에게 휘두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권력은 관계의 힘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가지는 권력은 이해관계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당에서 대표를 한다고 해서, 전국위원을 한다고 해서, 후보가 된다고 해서 갖는 이익이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책임과 부담, 그리고 세상의 변화에 헌신한다는 자부심 정도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당내에서 힘을 가진 사람들을 미화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조건에서 뭐라도 열심히 해보겠다는 데 ‘딴지’를 거는 것 같아 힘이 빠지고, 다른 한편에서는 그 작은 권력이 모든 것을 장악할지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에 뭔가 하려는 사람들을 믿지 못합니다.

권력은 멀고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람들은 가깝습니다. 대통령보다 내 옆에서 숨 쉬는 사람의 모순이 더욱 큰 법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보다 내 동지를 비판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고, 대통령과 싸우는 것보다 내 옆의 사람들과 투쟁하는 것이 쉬울 수도 있습니다. 비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상대방이 정치적으로 해석할까 비판을 하지 못하는 것, 서로 반대되는 현상 같지만 사실은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활동가들이 너무 아픈 것 같습니다. 옆의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서로의 행동을 의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조직된 소수가 세상을 바꿉니다.

너무 정치공학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지금 노동당에는 정치공학이 필요합니다. 3% 이상의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단일의제, 단일 슬로건, 단일 지지대오가 필요합니다. 종합정당으로서의 강박은 버려야 합니다. 100명 중 50명이 투표합니다. 50명 중 2명의 지지를 받으면 됩니다. 아니면 투표하지 않은 50명 중 1명을 투표하게 하면 됩니다. 이런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보좌파정당답게 시대를 앞선 오피니언 리더 들의 지지를 받거나, 특정 층의 이해에 확실히 기반 하거나, 조직된 소수의 지지를 받거나, 아니면 직접 대중조직을 만들거나, 우리는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정해야 합니다. 열심히 집회에 나가서 연대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정치 정당입니다.

 

집토끼냐 산토끼냐. 진정한 단결이 해답.

노동당은 언제나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조직된 노동자대오로부터 받는 지지표는 달콤한 유혹입니다. 정치공학적인 진단이 아니더라도,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진보좌파정당에게 관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반면, 새로운 주체를 호명하는 것은 모험적인 일입니다. 불안정노동자나 청년이라는 호명은 아직 조직된 표로 확인된 적이 없습니다.

노동당은 이 둘 사이에서 노동자대오를 집토끼로 생각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것도 확실하게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지난한 진보정당의 분열과정 속에서 독자적인 정당이라는 가치에 동의해서 끝까지 남은 사람들뿐입니다. 그리고 그 헌신에 반한 사람들이 우리를 지지합니다. 하지만 이런 자기 서사적 방식의 정체성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대중은 자신만의 협소한 경험을 추억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지금 당장 나눌 사람을 선택합니다. 기존 조직으로의 헌신과 노련한 정치, 새로운 대중과 조직에 대한 모험 이 두 가지의 목표를 분명히 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모두 해낼 때 우리는 진정한 단결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여성을 배제하는 노동자운동은 분열입니다. 장애인을 배제하는 노동자운동은 분열입니다. 청소년을 배제하는 노동자운동은 분열입니다. 분열을 넘어 단결로 나아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당의 정치.

전국위원이 되어서 정치적 전망을 가지고 노선투쟁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꿈같은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조직된 대오의 표는 언제나 중요합니다. 민주노총에 대한 정치는 진행되어야 합니다. 민주노총이 배타적 지지를 하게 놓아두어서는 안 되며, 민주노총의 노동자들이 노동당을 마음 편히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다른 정당과의 연계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새로운 대중들을 담을 수 있는 정당으로서의 공간을 열어야 합니다. 알바노동자들이 생태주의자들이, 여성주의자들이, 장애인들이 당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정치적 수사는 정치인에게는 필요한 자질이나, 분명한 목적이 있는 당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권력과 공간입니다. 아니 그전에 우리가 만들어내야 할 더욱 중요한 조건은 이 당이 권력을 잡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물로 표현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정치인이 되어야 합니다.

패기 있는 청년이 아니라, 위험한 정치인이 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에게 패기 있는 청년의 모습을 기대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당의 권태로움을 흔드는 위험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기존의 권력이 위협을 느낄 위험한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흔들림의 틈 속에서 새로운 것이 자라날 거라 믿습니다.

우리 당의 바깥에는 우리가 바꿔야 할 현실이 있고 우리가 함께 해야 할 동료들이 있습니다. 저는 노동당의 젊은 청년이 아니라 이들의 손을 잡는 위험한 좌파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새로운 좌파 정치인을 선택해주십시오.

핵심공약

1.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중심으로 한 군 문제와 평화 의제 개입

2. 노동당을 알바노동자들의 당으로, 알바 5법 등 알바들을 위한 대안 입법 제시.

3.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활동.

4. 당이 위기에 처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전국위원직 수행.

5. 당원들과 당내 안건에 대한 사전 토론 진행.

 


2) 여성명부 문미정

주요경력 (최대 10개 이내, 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1998 청년진보당 입당

2010 지방선거 사회당 서울시 광역비례대표 출마

2013 노동당 서울시당 5기 부위원장

2014 지방선거 노동당 서울시의원 선거 은평 4선거구 출마

2015 노동당 6기 부대표

현재 평화캠프 사무총장

노동당 은평구당원협의회 공동위원장

 

출마의 변 및 공약

내일을 꿈꾸는 자 지금, 여기

 

내일을 꿈꾸는 당

우리는 우리의 사랑스런 아침잠을 빼앗고, 즐거운 저녁식사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생산물들을 넘치게 생산해 내면서 더 많이 생산하기위해 아침이 되면 곧 죽을 것 같은 얼굴로 버스에 지하철에 몸을 싣습니다.

우리는 참 이상한 이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제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내일을 꿈꾸는 당을 이야기합니다.

 

어제를 되풀이 하는 이야기들

참 답답했습니다. 고작 ‘보수정당과 파트너십을 가지지 못하면 유효한 정치적 위상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임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는 것이 우리가 치러낸 총선에 대한 평가라니요. 그래서 또, 누군가들과 같이 해야 답이 나온다고 하는 어제와 똑같은 이야기를 듣자고 당원들이 온갖 세파속에서 굳건히 이 당을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아니 당을 만들 때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이번총선에서 느꼈다며 다시 이 당을 떠났던 사람들의 어제의 이야기를 돌림노래마냥 부르고 있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보좌파정치세력의 연대연합을 위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진보좌파정치세력의 중심을 세워 갈 우리의 전진입니다. 우리는 시대가 부르는 의제들에 즉각 대응해야 합니다. 대중들과 공감할 수 있는 언어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전진을 위한 변화이며, 우리의 전진을 위한 단단함입니다.

 

책임진다는 것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도망가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공약

1. 전국위원회 전 안건 설명을 위한 모임을 반드시 진행하겠습니다.

2. 전국위원회 후 진행된 결과와 제가 의결했던 내용에 대한 설명을 보고하겠습니다.

3. 당 기본교육을 정비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장애평등교육 성평등교육등 기본교육안을 정비하고, 강사진 육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5권역(노원, 도봉, 성북, 강북)

1) 일반명부 박홍선

주요경력(최대 10개 이내, 이중 핵심 약력 5개 별도 표시)

교원대학교 재학(2011~)

행동하는예비교사모임 교육현장활동 기획단장 (2014~2015)

청년좌파 조직국장(2016)



출마의 변 및 공약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 제5권역 일반명부에 출마하는 박홍선입니다.

 

저는 성북당협에서 활동하고 있는 26살의 청년입니다. 서울에 와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지역의 사범대를 다니면서 교사가 되려했습니다. 배제와 억압으로부터 해방된 교육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믿었고 그런 교육을 하는 행복한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 길을 막고 있는 입시, 학벌, 교육제도, 교사문화들을 무너뜨릴 교육운동을 위해 뜻이 맞는 동지들과 예비교사를 조직하고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민하고 답을 찾을수록 사회구조를 바꾸지 않고는 입시와 학벌에 종속된 교육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소수에 대한 배제와 억압이 당연시 되는 사회 안에서 학교만이 홀로 해방의 공간이 될 수는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회로 눈을 돌렸습니다.이익에 눈이 먼 자본이 밀양 주민들의 가슴에 송전탑을 박아넣고 진도 앞바다에 304명의 생명을 수장시키고 있었습니다. 집회와 시위에 참여하였고, 그 현장 가장 앞에는 언제나 노동당의 깃발이 있었습니다. 노동당에 관해 찾아보았고 당의 강령과 정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사회적 소수자를 배제하지 않는 사회를 만든다는 말, 기본소득을 현실적인 공약으로 제시하는 것에서 정말로 사회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당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입당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올해 2월에 입당하게 되어 곧바로 총선을 맞이했습니다. 한 달 동안 은평 최승현 동지의 선본에서 선거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상대 후보들에 비해 사람도, 물적 지원도 부족했지만 아무런 대가 없이 선거운동에 헌신하는 당원들,오며가며 선본사무실에 찾아와 함께 해주는 지역 당원들, 멀리서 찾아와 지지해주는 당원들을 보며 당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졌고 당과 함께 계속 투쟁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총선이 끝나고 약 5개월 지난 지금, 노동당은 제가 알던, 혹은 제가 생각하는 모습의 당이 아닙니다. 노동당이 가진 무기는 소수지만 헌신적인 당원들의 결집력과 타 정당보다 앞선 정책, 의제를 선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투쟁, 민중총궐기때 보여주었던 당원들의 결집력과 투쟁, 기본소득의 잠재성을 알고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대중에게 다가갔던 노동당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불어 노동당에는 없을 거라 생각했던 여성과 청소년 등 소수자에 대한 배제적이고 억압적인 문화는 당 저변에 깔려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당의 시급한 문제는 위의 3가지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전국위원으로서 다음과 같은 실천을 하겠습니다.

 

하나. 청년당원들을 중심으로 당내 기본소득 운동의 흐름을 만들겠습니다.

노동당의 투쟁에는 언제나 청년당원들이 앞장서 함께했습니다. 청년당원들의 강한 결집력은 노동당의 활력이 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청년당원들을 모으고 조직하는 것과 또한 당의 주요 정책 이슈인 기본소득 운동에 집중함으로서 타 정당이 주도권을 가져간 기본소득 의제를 노동당의 운동으로 만들 것입니다.

 

. 청소년,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등 사회적 소수자에게 배제적인 당 문화 변화를 위해 힘을 다하겠습니다.

노동당의 강령은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사회적 소수자의 권리를 실현하는 정당이다.」 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당 후 사회적 소수자들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침해받는 모습들을 보아왔습니다. 당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등교육을 기획하고 권리가 침해될 때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 소통하는 전국위원이 되겠습니다.

당원들과 소통하는 것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위원회에 참여하기 전 안건내용을 당원들에게 알리고 당원들의 의견을 전달하겠습니다. 전국위원회가 끝나면 논의내용과 결과를 정리하여 보고하겠습니다.

 

이 당과 함께 하고 싶어 입당하였지만 나의 운동으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을 내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전국위원에 출마하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당원이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추린일정]

날짜

일정

9/30()


10/1()

-범국민대회 14:30 @대학로

10/2()


10/3()


10/4()


10/5()

-4권역 전국위원보궐 후보토론회 19:30 @은평민중의 집 랄랄라

10/6()


10/7()

-대표단후보 정당연설회 14:00 @경찰청앞

-대표단후보 서울유세 19:30 @중앙당회의실

10/8()

-대표단후보 토론회 12:00 @중앙당회의실

-2,3권역 전국위원보궐 후보토론회 14:00 @중앙당회의실

-5권역 전국위원보궐 후보토론회 18:00 @성북장애인배움터 너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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