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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수 이상관 임순택 선생님께서 사무실 방문하셨습니다.

목, 2016/07/28- 15:48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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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28일(목) 오전 11시 

사무실에 실로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바로 "임순택선생님"과 "이상관선생님"~입니다.

오랫동안 편지를 통해 서면으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함께 식사를 하는 경험은 반가움을 넘어 신비롭기 까지 하였습니다.


이분들은 소위 '왕재산 사건'이라 불리는 간첩단 조작사건으로 5년이란 엄청난 시간을 감옥에서 복역 하셨습니다. 지난 7월17일 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셨는데, 출소 후 첫번째로 찾은 곳이 바로 '고난함께'라고 하십니다.


그 동안 양심수 편지일꾼으로써 선생님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삶을 나누던 홍순오님과 최건희님도 함께 자리하였습니다. 감옥 담장 안과 담장 밖에서 편지를 주고 받던 이들이 난생처음 얼굴을 맞대고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웠는데, 이야기가 그칠줄 모릅니다.


여전히 분단된 한반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억울하게 옥살이하는 양심수가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담장 밖에서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상상치 못할 반민주주의적이며, 반인권적인 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담장 안에 있는 이들을 외롭게 해서는 안되겠지요.


오늘 만나뵌 이상관, 임순택 선생님을 통하여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와 더불어, 자유로운 땅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실 두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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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계신 분 중 왼쪽이 이상관 선생님 오른쪽이 임순택 선생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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