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일) <레드맨 프로젝트>의 역사적인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레드맨 프로젝트>는 안타깝게 진행 중 취소된 <장기수 백서2.0>의 후속 사업으로 장기수를 소재로 시민연극을 제작하여 공연까지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고난함께 문화사업위원회'(위원장 홍성헌 선생)와 극단 '이연' 주관하며, 11월 인권연극제에 출품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정기 모임을 갖기로 하였으며, 전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6월 - 사전 교양 및 연극 기획
7월 - 극본작업
8-9월 - 연극연습 / 준비
10월 - 쇼케이스
11월 - 인권연극제 출품, 공연
12일 첫모임에서는 연극을 위한 사전교양으로 진광수 목사('고난함께' 사무총장)으로 부터 <장기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향후 6월 한달은 사전교양으로 진행되는데, 19일은 비전향장기수 선생님들의 수기인 <0.75평 지상에서 가장 작은 내 방 하나>와 <비전향장기수 백서>를 함께 나눌 예정이고 26일은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를 함께 나눕니다.
7월 3일은 사전교양을 정리하면서 <나와 장기수>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간단한 글을 써서 나누면서 연극의 방향을 잡기로 하였습니다.
* <레드맨 프로젝트>의 이름은 가제이며, 안타까운 분단의 현실 속에서 '빨갱이'라고 낙인찍혀 수십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장기수와 지금 한국사회의 현실을 연결시켜 연극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 '시민연극'은 관객 참여형 연극이며, 단순한 극을 보여주기 보다 관객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연극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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