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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나무꾼을 만나

금, 2019/06/14- 16:28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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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中逢樵夫

 

樹木能聽視(수목능청시)

隨時亦可言(수시역가언)

林中居十載(임중거십재)

使我起詩魂(사아기시혼)

 

숲속에서 나무꾼을 만나

 

樹木일지라도 듣고 볼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선 또한 말도 可하다오

숲속에서 산 세월도 어느덧 十年

나로 하여금 詩魂이 일도록 하오.

 

<時調로 改譯>

 

나무도 視聽하며 때에 따라 말도 하오

숲속에서 산 세월 꼽으니 어느덧 十年

언제나 나로 하여금 詩魂 일도록 하오.

 

*樵夫: 나무꾼 *樹木: 살아 있는  나무 *聽視: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음. 시청(視聽).

*隨時: 일정하게 정해 놓은 없이 그때그때 상황에 따름 *詩魂: 詩를 짓는 마음.

 

<2019.6.14,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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