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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自歎(우자탄)
一朝焉積德(일조언적덕)
忍辱久修身(인욕구수신)
處世如兒女(처세여아녀)
空虛六五春(공허육오춘)
또 스스로 탄식하며
하루아침에 어떻게 덕을 쌓으랴
忍辱하며 오래 몸을 닦아야겠지
처세함이 꼭 아녀자와도 같으니
六十五年 세월 공허하기만 하다.
<時調로 改譯>
一朝에 덕 쌓으랴 辱 참고 修身해야지
이 세상 살아감이 꼭 아녀자와 같으니
오호라! 육십오 年이 공허하기만 하다.
*自歎: 자기의 일에 대해 탄식함 *一朝: 하루아침 *積德: 덕을 많이 베풀어 쌓음.
또는 그런 덕행 *忍辱: 욕된 것을 참음 *修身: 惡을 물리치고 善을 북돋아 마음과
행실을 바르게 닦아 수양함 *處世: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감. 그러한 일. 處世上.
<2019.6.4, 이우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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