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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걷기예찬] 봄여행 다녀왔습니다.

화, 2019/01/22- 13:56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지역

서울은 연일 미세먼지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습니다자연스레 몸도 마음도 웅크려드는 날들이었습니다.
이 때 날아온 반가운 걷기예찬의 소식! 1월의 걸음장소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의 지심도였습니다. ‘남쪽이니 서울보다는 따뜻하겠지.’ 정도로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봄이 온 것만 같았습니다.


지심도는 거제도 일운면 옥림리에 속하는 약 11만평의 작은 섬으로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는 거제 8경 중 하나이며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섬의 모양이 마음 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라 불린다고 합니다.


붉은 동백과 분홍 매화가 우리를 반겼고 귀하다는 하얀 동백도 볼 수 있었습니다심지어 나비까지 마주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걷기예찬 회원들과의 변함없이 다정했던 시간들입니다.

 

서울광주창원익산장수 등 각지에서 회원들이 모였습니다이번엔 서울지역 회원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답답한 서울을 벗어나고픈 맘이었을까요.
장승포여객터미널에 근처에서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나누고 휴식을 취하며 승선시간을 기다렸습니다. 20분 정도 바다를 건너 지심도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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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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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심도에 도착하니 우리가 머물 숙소에서 짐을 운반해주기 위해 나와 계셨습니다짐을 보내고 가뿐한 몸으로 숙소로 향했습니다.짐을 정리하고 저녁식사 전 주변을 둘러보러 나섰습니다.
곳곳에서 동백이 우릴 반기고 왼편에 바다사방의 나무들과 함께 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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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향기 흠뻑천천히 꾸준히 걷는 걷기예찬의 이상을 잘 실천하고 있는 황희선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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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저런 허무함이 오신다는 홍순종회원바다를 보며 잠시 머리 식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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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다함께


느긋하게 섬을 돌고 저녁을 준비했습니다미리 준비해온 신선한 회와 이미정팀장님의 매운탕여러 회원들의 맛있는 반찬들이 맛있게 준비되었습니다.
식사 후 앞으로는 남자회원들이 저녁을 준비해보는게 어떻겠냐며... 오구균회원님께서 강력 주장하셨습니다.(여자회원들 무리에서요.. 남자회원들이 듣지 못했다는 것이 함정..히히)
기대해보겠습니다다음 걸음에서 우리가 식사를 해먹을 때엔.... ^^  생각해보면 유명한 요리사는 모두 남성이었던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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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설거지는 오구균회원께서 솔선수범^^ 이원식회원도 뒤따라!


정리를 마치고 올해 걷기예찬 걸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어디를 가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결정하며 올해 계획이 조금씩 만들어졌습니다지난해에 이어 걷기예찬을 이끄느라 고생하시는 이미정팀장님의 진두지휘하에. ^^
그렇게 하루가 저물었습니다회원들과 무언가 더 하고 싶었는데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었습니다.


지심도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7시가 넘어 해를 보러 하나 둘 숙소를 나섭니다. 5분 거리에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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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길 기다리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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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모습을 담느라 정작 본인 사진은 적은 나미순회원애벌레처럼 귀엽게 ^^


해를 보고 매생이굴떡국으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화려한 메뉴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걷고 걸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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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로 나가는 배 안에서 모두 함께


장승포로 나가 망산봉수대서이말등대공곶이길예구마을을 걸었습니다.
걷는 내내 동백이 우리 곁에 함께 해 긴 시간이지만 무사히 걸음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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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벌레를 퇴치해주고 있는 임정숙회원슥슥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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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현 봉수대 소개판 위의 회원들이 마치 인형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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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렇게 올라 계셨던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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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현봉수대 곁 멋진 나무로 향하는 이미정회원성큼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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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득한 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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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균회원오선생님이젠 편하게 마음먹고 지내셔야해요~!
오여주회원이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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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주와 아이들.. ^^ 조윤주회원께서 새로운 분들과 오셨습니다한 분 어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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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공부 하시나요자연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최다영님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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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걸어 힘드시다 했지만 누구보다 잘 걸으신 김영희 회원언제까지나 함께 걸어요~!


2019년의 시작을 여러 회원들과 할 수 있어 이번 걸음 역시 따뜻했습니다.
훌쩍 봄이 와버린 듯했던 거제에서 돌아오니 서울은 더 춥습니다.
곱디고운 살구빛 동백 보며 위로합니다스스로를 그리고 하루하루 일상을 살아가는 회원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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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총회로 걷기예찬은 쉽니다.  3월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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