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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화)에 진행된 파인텍 굴뚝농성 1주년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내려놓고, 하늘감옥으로 올라간 두 노동자가 있습니다. 자본권력의 횡포에 맞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끊임 없이 외치는 박준호, 홍기탁 동지. 그들이 굴뚝에 있습니다.
1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습니다. 두 동지는 여전히 굴뚝에 있고, 스타케미칼 김세권은 여전히 그 어떤 응답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합니다.
언제까지 이 고단한 싸움이 이어지게 될까요. 저 견고한 자본권력은 무엇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일까요.
자본이 인간을 집어삼키고, 삶을 움켜쥐려 하는 이 때. 우리는 더욱 큰 소리로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눈물이 굴뚝 위에 있음을, 자본의 논리는 결코 하나님의 정의를 넘어설 수 없음을 말입니다.
오늘 이 자리, 노동자들의 하나님이 박준호 홍기탁 두 노동자와 함께, 그리고 많은 연대자들과 함께 계십니다.
파인텍 투쟁 승리의 그날까지,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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