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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탐조클럽 전시회: 삶, 공존, 평화. 아름다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 2018/11/15- 10:52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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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공존, 평화. 아름다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바다와 만나면서 형성된 전이지대로서 기수역과 그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황금갯벌은 강화를 둘러싼 풍요로운 자연 환경입니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은 수많은 생명들을 불러 모읍니다. 
새로운 봄이 오면 강화 갯벌은 수천 킬로미터를 쉼 없이 날아온 도요물떼새들의 날갯짓으로 소란스러워집니다. 이때쯤이면 수많은 여름철새들이 번식을 위해 강화를 찾습니다. 초록 물결이 넘실대는 강화의 들판과 숲에는 짝을 찾는 구애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강화의 색깔이 황금색으로 바뀔 즈음, 호주로 귀향하는 도요물떼새들과 시베리아의 툰드라에서 탄생한 2세들의 대이동이 시작되겠지요. 한강을 타고 내려온 거대한 유빙들이 강화갯벌에 쌓일 무렵, 눈 덮인 갯벌을 잘 살핀다면 두루미들의 한가로운 채식 장면을 엿볼 수 있는 행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강화의 사계는 온 지구를 누비는 다양한 새들과 함께 오고 갑니다.
지난 몇 년간 강화도 구석구석을 누비며 250여 종의 새들을 만나고, 기록했고, 그들의 찰나를 담았습니다. 찰나에 담긴 생명의 역동성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올해는 골격을 통해 새들의 비밀을 엿보는 기획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잠수왕 민물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찰나, 청딱다구리가 나무를 두드리는 순간을 골격으로 표현한 전시물 등 다양한 종류와 자세의 실물 표본을 통해 새들이 대멸종의 시기를 뛰어넘어 창공의 제왕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진화적, 과학적 비밀을 밝혀줄 것입니다. 
자연과 공존하는 평화와 생태의 섬 강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전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8’ 강화의 새_뼈, 骨, skeleton

언  제: 2018년 11월 17일(토) ~ 2019년 2월 17일(일)
개관식: 2018년 11월 17일(토) 오후3시
       (여는 행사 15:00/ 기념 강연회 15:30)
어디서: 강화자연사박물관(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33 )
주  최: 강화자연사박물관
주  관: 강화탐조클럽


전시 내용

1) 종의 향연: 강화의 종 다양성
- 강화탐조클럽 회원들이 관찰하고 기록한 회원 사진전
- 강화의 텃새, 여름철새, 겨울철새, 통과조 등 251종 새를 담은, 사진으로 보는 강화의 1년. 강화 조류의 종 다양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 골격전: 뼈, 骨, skeleton
- 전시1> 도입
         새의 구조/ 새의 분류학적 위치/ 새의 생태학적 역할/ 새의 조상은 공룡(?)/ 
         잃어버린 고리 ‘시조새’ / 이후의 진화
- 전시2> 새의 골격과 특징, 골격의 진화
         사람과 새의 골격/ 무게를 줄여라/ 새의 골격과 구조/ 골격의 진화
         딱다구리는 어떻게 벌레를 잡을까
         잠수왕 아비
         히말라야를 넘는 두루미
- 전시3> 새의 두개골/ 새의 시야각, 새의 다채로운 시각
         새의 부리/ 다윈의 핀치
         새의 날개/ 날개뼈와 깃털, 상동기관과 상사기관

3) 강화의 보호종(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보호대상해양생물, IUCN 적색목록 등)
- 강화에서 서식하거나 관찰 기록이 있는 법정보호종 33종의 사진과 생태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담았습니다.

4) 회원 사진전
- 강화탐조클럽 회원들의 개인 사진전

5) 체험
- 저어새 엽서 10,000장 쓰기 프로젝트/ 와! 나보다 큰 날개(날개길이 재보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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