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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13 통신; 지금, 두바이에서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10/21일)

수, 2018/10/24- 05:41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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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가 10월 22일(월)부터 10월 29일(월)까지 8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됩니다.

생태지평연구소는 람사르협약 비정부기구 옵저버로 협약 중 황해/서해와 갯벌, 시민모니터링 등 관심 분야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생태지평연구소가 참여한 현장 소식들을 전달 드립니다.



갯벌해양 영역 연구원들은 지금 두바이에 있습니다.

10월 22일(월)부터 10월 29일(월) 총 8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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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람사르협약 웹사이트 www.ramsar.org

람사르협약을 알고 계신가요?
10년 전인 2008년 제10차 당사국 총회를 대한민국의 창원에서 개최하여 아마 이 시기에 람사르협약과 습지에 대해 알게 된 분들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주요한 기능, 생태계 서비스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개발 등으로 인해 급격히 습지 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것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1975년 발효된 국제협약입니다.
초기 ‘특히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라는 긴 이름을 가졌습니다. 이후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인간의 복지에 매우 중요한 생태계로 인식하여 수년 동안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모든 양상을 다루기 위해 그 이행 범위를 확장하여 현재는 협약 본문에서 모든 영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습지에 관한 협약(Ramsar, Iran, 1971)’으로 명칭을 수정하였고, 주로 ‘람사르협약’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람사르협약은 다양한 생태계, 특히 생물의 서식지로서의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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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생태지평연구소

3년에 1번씩 당사국(최소 1개 이상의 람사르습지를 등록하여 협약을 체결한 국가) 총회를 개최하여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국가 간 약속(결의문)을 채택하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권고문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부대 행사(사이드이벤트)로 당사국 혹은 NGO 등이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대한 성과와 사례 발표, 학술적인 사례 발표, 습지 보전을 위해 필요한 행동 등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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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도갯벌(람사르습지), 출처: 생태지평연구소

현재 람사르협약에 가입한 당사국은 총 170개 국으로, 2,331개의 람사르습지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총 면적은  249,591,447에 달합니다.
대한민국은 당사국 총회 기간 중 안산 대부도 갯벌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면서 23개소, 196 의 람사르습지가 등록된 국가가 되었습니다.
(총회 기간 중인 10월 25일 안산 대부도 갯벌은 람사르습지 인증서를 전달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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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생태지평연구소

생태지평연구소는 이번 총회에 황해/서해의 갯벌에 대한 이슈, 연안습지 및 생태적으로 연계된 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 촉진 결의문(결의문 초안 18.22), 시민과학과 시민모니터링 등과 같은 지난 12년간 관심 가져온 이슈들에 대해 공부하고, 새로운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지평연구소가 초기에 연구를 진행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도(당시 람사르마을)'가 이번 총회에서 처음으로 인증서가 수여되어 이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도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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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생태지평연구소

10월 21일(일)은 당사국총회 개최 전으로, 제55차 상임위원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는 총회에서 논의될 결의문의 순서 등 총회 전 다양한 사항들을 결정하고, 조정하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상임위원회 국가는 지역별 미팅(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라틴아메리카 및 캐리비안, 아프리카 등)을 통해 참여할 국가를 선정하고, 한국은 지난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 국가로 활동했고, 이번 총회부터는 부탄 등 다른 국가가 아시아 지역 상임위원회로 활동하게 됩니다.
이상 10월 21일(일)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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