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관객 돌파, 대한민국 1등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보고 왔습니다!
갑자기 여름이 찾아온 것처럼 무더웠던 더위가 한풀 꺾이고 비교적 선선해진 27일 일요일,
젊음의 거리라는 대학로에서 수도권 중고등학생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이 하나둘씩 도착하고 뮤지컬을 보러 가기에 앞서 점심도 안 먹고 달려왔을 친구들을 위해
'키친랩'이라는 맛집에 들렀어요.
너도나도 하나씩 먹고 싶은 파스타를 시키고 다른 종류의 피자까지 시킨 다음
막간을 이용해 요즘 학교생활은 어떤지 자신들의 일상을 주고받는 것도 잠시!
주문했던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왔는데 그 크기에 모두 깜짝 놀랐답니다!
열 손가락을 다 펼쳐도 가려지지가 않을 만큼 거대한 접시에 담긴 파스타가 하나둘씩 나올 때마다
친구들은 입을 떡 벌리고 이것들을 어떻게 다 먹을까(!) 걱정하기도 했어요.
이왕 이렇게 된 거 든든히 먹고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결의 아닌 결의를 다지며
다양하고 맛있는 파스타를 배부르게 먹은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뮤지컬을 보러 가기 위해
대학로 거리를 요리조리 둘러보며 걷다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오늘 볼 뮤지컬을 상영하는 극장 쁘티첼씨어터를 찾았습니다!
미리 예매해놨던 티켓을 수령받고 자리를 보니 앞자리와 뒷자리로 나눠져있었어요.
어디에 앉을까 서로 고민하다가 그냥 앉으면 재미 없다며 시작 된 자.리.복.불.복!
손이 안 보이게 휙휙 섞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 명씩 자신의 티켓을 뽑았어요.
<괜히 떨리는 순간!>
<예쁘게 원을 만들어 찍어보자 했는데 괜찮나요??ㅎㅎ>
꽤 괜찮은(?) 자리를 뽑은 자신의 손을 신기해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다같이 사진도 한 장 찍고, 화창한 날씨 덕분에 셀카도 남기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입장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떨림 반, 기대 반으로 들어선 공연장은 세트부터가 아기자기하고 핑크빛 하트로 가득했어요.
얼마 안 가 내부가 어두워지고 무대 위에 올라온 멀티맨의 노래로 뮤지컬이 시작됐습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원작 뮤지컬을 창작 뮤지컬로 2006년에 초연한 후
지금까지도 인기가 많아 대학로에서 롱런하는 대표 뮤지컬인데요.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일본까지 뻗어나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답게
공연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1인 21역을 한 멀티맨이 나올 때마다 뮤지컬을 관람하던 다른 관객들은 물론이고
맨 앞자리에 앉아 관람하던 친구들도 즐거워했어요.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갈 지하철을 타러 가면서도 재밌었다고 말 한 친구들 덕분에
이날 하루가 굉장히 알차고 뿌듯했답니다.
다음 활동도 이번에 본 뮤지컬처럼 재밌고 즐거운 체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뮤지컬 시작 전 마지막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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