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위험물질에 노출되고, 죽어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희귀병을 얻은 노동자들의 연대인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은 오늘도 여전히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노숙농성중입니다.
‘반올림’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에 걸린 고(故) 황유미 씨의 죽음을 계기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투병 중인 노동자와 유가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故) 황유미씨가 숨진 지 11년이 지났지만 삼성은 여전히 피해자들에게 그 어떤 사과와 보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병의 원인을 밝힐 정보조차 내놓지 않고 있는 형국입니다.
삼성전자 공장에서 일하다가 희귀병을 얻은 320명의 노동자들, 그리고 그 중 118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반도체와 LCD 분야에서 발생한 사망자만 80명입니다. 이렇게 많은 피해자들이 존재하는데, 삼성은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회를 기만하고, 유족들을 우롱하는 작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예배공동체 고함은 강남역 8번 출구에 위치한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농성장을 방문하여 연대의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삼성 직업병 피해 노동자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안전에 대한 알권리 보장하라!”
“삼성직업병 문제 해결 약속, 이행하라!”
일시: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장소: 강남역 8번 출구 반올림 농성장
설교: 이진경 목사(고난함께 인권사업위원장)/ 성찬: 이미경 목사(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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