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수제청과 함께, 그녀를 믿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운동입니다.
봄바람 살랑이는 5월에 녹색교통 호남지역 장학생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한 교육프로그램은 '수제청 만들기'와 '연극관람'이였습니다.
수제청 클래스는 전주 도청 앞에 위치한 "다지청마시청" 이란 곳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선생님의 친절하고 훌륭한 솜씨에 아이들이 잘 따라올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체험한 수제청 과일은 '키위'와 '딸기' 였습니다.
수제청으로 집에서 맛난 음료를 만들어 먹을 생각에 들뜬 아이들의
순간 순간 과일을 먹고싶은 유혹을 참아내는 모습이 마냥 귀여웠답니다.
과일이 다칠 수도 있어서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부터 모두 직접 칼로 과일을 손질했답니다.
선생님과 졸업생 언니오빠의 꼼꼼한 지도 속에서 안전하게 칼질을 할 수 있었지요.
딸기를 손질한 다음엔 키위를 손질했는데요.
이때 본인이 쓴 도마부터 기구들을 모두 싱크대에 가져가 씻은 다음 키위청을 준비했답니다.
덕분에 이 날 아이들은 스스로 정리정돈까지 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매번 만들어져 있던 재료를 넣는 체험에서,
일일이 직접 체험한 덕분에 아이들이 더 보람차고 즐거워했던 것 같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친구들. 자! 새콤달콤 수제청 만들러 가볼까요~>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재료 손질을 하고 있네요. 벌써 준비를 마친 우리 친구의 뿌듯한 미소^^v>
<수제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그 시간! 간식시간을 즐겼답니다~
애들아 맛있지,, 나도 한입만,,>
* 여기서 잠깐! 아이들이 만들었던 수제청 초간단 레시피 알려드릴까요?
1. 손질한 과일에 설탕과 퓌레를 넣어줍니다. 이때, 과일에 잘 베일 수 있도록 잘 저어주세요.
2. 설탕이 녹아 안보일 만큼 오랜 시간 기다려줍니다.
3. 텀블러에 국물이 새지 않도록 잘 넣어 줍니다.
끝~
너무 간단한 거 아니냐구요?
물론 매우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아이들의 손과 정성이 다 닿아있는거라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만든 청은 실온에서 2~3일 정도 숙성시켜 준 뒤에 냉장보관하면 한달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제청은 물에 타서 먹는 것도 좋지만 우유나 탄산수를 준비해
기호에 맞게 에이드나 음료로 만들어 먹으면 더욱 맛있는 수제청을 즐길 수 있어요.
우리 성장기 친구들에게 탄산음료보다 훨씬 건강한 웰빙음료를 만들어보고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마무리로 두가지 수제청 텀블러에 본인의 이름과 유통기한까지 야무지게 적고 프로그램을 마쳤답니다.
<녹색교통운동 X 다지청마시청>
수제청도 만들고 맛난 간식으로 배도 채웠지만 이대로 헤어지긴 아쉽죠!
이 다음, 아이들과 함께한 곳은 연극관람입니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라는 연극인데요.
입소문을 타고 전주까지 내려온 핫!한! 이 연극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였습니다.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연극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이들 얼굴에도 만족스러운 상기된 표정이 가득했습니다.
극장 문을 나서기 전에 이대로 가기 아쉬워 배우분들께 특별히(?) 요청해 함께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연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배우분들과 함께 단체컷>
연극관람을 끝으로 오늘 하루 아이들과의 교육 프로그램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밖에 나와 보니 벌써 해가 떨어져 어둑어둑해져있네요.
시계를 보니 저녁 6시.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호남 지역 장학생 친구들, 그리고 인솔을 도와준 졸업생 친구들에게 모두 뜻깊고 보람찬 하루였길 바라며.
녹색교통운동은 언제나 이 자리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우리 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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