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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참사 7주기 울산 탈핵주간(3/3~3/11) 선포 기자회견 기억하자 후쿠시마! 지속가능한 핵발전소는 없다! 올해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7년이다. 상당한 시간이 흘러 어찌 보면 지금쯤은 회복지역이 많을 것 같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신문, 방송들의 현지 취재와 환경단체들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여전히 후쿠시마 핵 사고는 현재진행형이다.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20km이상 떨어진 나미에의 경우만 봐도, 일반 주택 인근의 방사능 수치가 시간 당 217μSv(마이크로시버트)까지 나온다. 사고가 없었다면 나오는 수치인 0.1μSv(마이크로시버트)대의 평균적인 수치의 2,000배가 넘는다. 매일 한 시간마다 한 번씩 가슴 엑스레이를 찍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기에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다. 일본 정부는 지금도 방사성 물질을 처리하는 제염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제염을 했다는 지역을 조사해도 위험한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후쿠시마에서 서북쪽으로 40km 떨어진 이타테는 제염이 끝나 피난지시가 해제되어 주민들이 귀환할 수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도 전체 가구의 2/3 정도가 여전히 일본정부의 목표치의 3배에 달하는 수치가 조사될 정도로 심각하다. 제염을 했다 해도 여전히 집이나 학교 주변의 숲과 삼림에 축적되었던 방사성물질의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방사능 수치가 높아지는 등 제염작업을 무색하게 하고 있는 지경이다. 따라서 정부가 피난지시를 해제하고 귀환을 밀어붙여도 실제 핵사고 난민들의 귀환율은 후쿠시마에서 20km 떨어진 나미에의 경우 2.5%이고, 40km 떨어진 이타테는 7%정도밖에 안 된다. 이마저도 일본정부가 피난민 지원을 중단하는 억지 정책을 쓰기에 그나마 그 정도이다. 이는 일본인들의 여론조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일본여론조사회가 2월 24~2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617명을 상대로 실시한 대면조사에서 63.6%는 핵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지금 바로 모두 없애야 한다\'는 응답이 11.4%나 되어, 이를 합치면 응답자의 75%가 핵발전소 제로 정책에 찬성한 것이다. 반면 \'단계적으로 줄이되 새로운 원전을 만들어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19.9%, \'새로운 원전을 만들어 후쿠시마원전 폭발사고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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