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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활동] 기사련공동행동 파인텍 굴뚝농성기도회

목, 2017/12/07- 15:13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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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화),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기사련) 주관으로 신목동역 부근에 있는 파인텍 굴뚝 농성장에 찾아가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사련의 많은 활동가들이 모처럼 모여 75미터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 중인 두 노동자 홍기탁, 박준호 조합원을 응원하였습니다.  


파인텍 고공농성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스타스플렉스 김세권 회장은 한국합섬을 인수하고 법인을 스타케미켈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노동자들이 해고가 있었는데요. 이때 스타케미컬 해고자복직투쟁을 시작하며 45미터 굴뚝 고동농성을 408일간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노조는 김세권 회장과 새로운 법인 설립(현 파인텍)과 고용, 노조, 단협 3승계 합의서를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파인텍이란 새로운 법인이 설립됐을 뿐 다른 약속들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파인텍은 기계설비가 전부 들어내진 상태로 그야말로 노조를 특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공장이 었습니다. 이에 따시 75미터 굴뚝 고공 농성을 돌입하며, 노사합의 이행 뿐만 아니라 노동악법 철폐, 국정원, 자유한국당, 독점재벌 해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살을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농성장엔 연대하는 이들의 발길로 따뜻했습니다. 지속인 관심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하늘 위로 올라간 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eyck 남기평 총무 기도] 

바람 속에는 칼날이 품은 것 같이, 우리의 얼굴과 몸 속을 후벼팝니다. 겨울이면 응당 그래야 하는 자연의 이치임을 머리로는 깨닫지만, 기온이 낮으면 낮을 수록, 바람이 세찰 수록 우리의 마음과 몸은 겨울을 원망하고, 자존감마저도 살을 에이듯이 우리의 의지를 순간순간 포기하라고 상처 입힙니다. 우리들의 하나님! 이 마음을 보호하시고, 굳건하게 살펴주십시오.

하나님, 75m 굴뚝 위에 이 세상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고공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땅의 사람은 땅을 딛고 살아야 할진대, 이 마저도 포기하며, 요구를 관철시키고자 바람과 비 그리고 눈보라에 맞서고 있습니다. 사측의 일방적인 불이행으로, 안하무인적 행태로, 이들이 억울하다며,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교만하고 악질적인 자본가들은 호의호식하며,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자하는 기본적인 요구조차, 노동자가 노동하겠다, 라는 기본적요구조차, 무시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법은 누구의 편입니까?! 
저들에게 정의가 승리한다는 사실은 이번 승리를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깨닫게 하소서. 윤리와 법을 저버리며, 교만과 탐욕을 부리는 것이, 절대로 신의 섭리가 아님을 세상의 이치가 아님을 깨닫게 하소서. 하루빨리 승리의 소식, 예수의 복음이 저 굴뚝 위에 전달되기를 우리가 기도뿐만 아니라 행동하게 하소서. 노동자을 위해 일하시며, 불의에 당당히 투쟁으로 맞서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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