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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 울산시민 1000인 대토론회 결과 발표> 신고리 5,6호기 사회 공론화 발표 이후 7월24일부터 두 달 동안 울산시민들 각계각층 곳곳에서 115차례 토론, 9월24일 1000명 대토론의 장을 펼치다. 울산시민 1,000인은 어제를 넘어 오늘과 내일을 토론했다.이것이 ‘시민 민주주의’다! 하나. 9월 24일은 울산시민들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될 것이며, 한국 사회의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한 소중한 날로 기록될 것이다. 어린이토론단 100명, 청소년 50명, 20대 청년 40명, 그리고 30대 이상의 810명 등 1천 명의 울산시민들이 신고리 5,6호기 백지화와 한국 사회의 탈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최연소 토론참가자는 9살 어린이였다. 놀이터로 안내했으나 토론 의지를 밝혀 어른들과 한 조를 이뤄 토론에 참가했으며, 10살~13세로 구성된 어린이 토론단 100명은 초등 교사들의 안내에 따라 누구 못지않게 진지하게 토론에 임했다. 3살짜리 아이를 맡길 데 없어 토론참여를 고민했던 한 여성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놀이방에 아이를 맡기고 토론에 참가했다. 세 살짜리 아이는 토론장과 놀이방을 아장아장 오가며 오늘의 이 토론이 ‘누구를 위한 토론이어야 하는가’를 한 눈에 알려주었다. 그것은 바로 미래세대를 위한 생산적이고 윤리적인 토론이어야 한다는 것! 이것이 우리가 민주주의를 여전히 소중히 여기는 첫 번째 이유이다. 신고리 5,6호기 사회공론화 과정은 바로 이를 위한 전 국민적 토론의 장‘이어야 했고’, 이를 위한 합의의 과정‘이어야 한다’. 둘. 9.24 울산시민 1000인 대토론회는 또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진정한 물음이 무엇인가를 묻고 또 묻는 성찰의 장이었다.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토론 초기 쟁점은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공약을 사회공론화에 내맡긴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과 ‘사회공론화 그 자체의 의미’를 묻는 과정이었다. 이후 ‘신고리 5,6호기를 계속 지어야 한다’는 찬핵 진영의 대대적인 여론 공세 속에서 토론 쟁점은 신고리 5,6호기 찬반 논쟁 그 자체로 뜨거웠다. 그러나, 울산시민들은 지금 “우리가 진실로 토론해야할 주제가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되었고, 현재 우리가 시급히 답해야할 물음을 뚜렷이 자각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신고리 5,6호기를 둘러싼 이분법적인 찬반 대립의 논쟁’이 아니다. ‘불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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