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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MB아바타 얘기를 왜 했을까?

일, 2018/04/15- 21:16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나는 군대 생활을 강원도 화천에서 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무척 추운 동네였다. 훈련도 힘들고 작업량도 많아 대부분 사람들이 꺼리는 부대였다. 고된 군대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별 탈 없이 군 생활을 하던 내게 위기가 닥친 건 군 입대하고 1년이 지난 상병 때였다. 당시 타 부대에서 탈영을 했던 군인이 내 바로 위 선임으로 전근 발령 왔다. 간혹 탈영을 하게 되면 영창을 가거나 아예 타 부대로 전근을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하필이면 우리 소대로 온 것이다. 그런데 그 탈영병 아니 선임병은 날 괴롭히기 시작했다. 마치 본인이 당했던 걸 나에게 똑같이 화풀이하려고 마음먹은 것처럼 말이다. 그중 가장 악질적인 건 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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