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171110)

(2017.11.10. / 09:00) 본청 215호 ▣ 안철수 당대표 그저께 통계청 발표 보면서 가슴이 무거워졌다. 중학생들도 대기업 사원보다 공무원을 꿈꾸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중고등학생이 선호하는 직장 1순위가 국가기관이라고 한다. 중학생부터 대학생들 전체로 보면, 1등 국가기관, 2등 공기업, 3등 대기업 순으로 일하고 싶다고 한다. 취업자 10명 중 6명이 실직과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결국 이 불안감이 미래세대로 전이되고 있는 것이다. 후배세대가 스스로 꿈을 제약하게 만든 것, 선배로서 정말 미안하다. 저는 ‘미래세대가 무엇을 꿈꾸는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결정적 지표라고 믿는다. 미래세대가 혁신과 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