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의 12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식품 조합원 워크샵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워크샵이라 다들 반가운 인사와 열띤 토론의 열기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김기완 위원장님의 인사말로 워크샵이 시작되었습니다.
“몸편히, 마음편히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동조합이 시작한 부서별 워크샵이 이제 비식품부서로 왔다. 우리들이 말하고 상상하는 만큼 바뀔 수 잇다. 오늘 자리가 그 출발이 되길 바란다” 며 의의를 말씀하셨습니다.
의류잡화/생활문화 부서역시 엄청난 종류와 상품마다의 사이즈 색상, 계절마다 통째로 바뀌는 상품들과 행사진열 등 어려움이 많은 부서입니다.
워크샵에서는 가좌지부와 연수지부의 기본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가좌지부에서 조합원들이 점포의 주인된 입장에서 매대를 간소하게 정비하고, 진열하니 오히려 보기에도 좋고, 회사에서도 모범이 되고, 일하기도 수월해졌다는 발표에 다들 충격과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점포차원, 조합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현재 문제와 개선방향들을 2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10개조에서 진행을 했지만, 대체로 결과들은 비슷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상호토론발표를 통해 공통의 어려움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어서 향후 점포별 실천과 조합차원에서 시정조치들을 요구하기로 하고 바꿔나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오랜만에 모인만큼 알차게, 모두의 결의가 높아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번주에는 신선부서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우리의 손으로 일터를 바꿔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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