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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에서 온 그림편지 - 쉼 없이 일해주는 자연 덕에 고만고만 살아가는 거지라잉

목, 2016/09/29- 17:33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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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에서 온 그림편지 쉼 없이 일해주는 자연 덕에 고만고만 살아가는 거지라잉~“새벽부터 일하고 왔더니 몸이 노곤하니~ 좀 누워야 쓰겄소” “그랴 좀 쉬게 잉~ 내 나락 베던 것 마저 벨터니께 좀 쉬다 오소” “남편은 들에 나가고 잠깐 토방에 누우니 꿀맛이 따로 없구만요” “하늘이 참 맑고 푸르기도 해라~ 바람은 시원하고 가을 노래 하나 불러볼까?” 따끈따끈한 볕에 빨래 잘 마르고 고추가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 무더웠던 여름을 생각하면 참 좋은 시절이네요잉~. 가만히 생각해 보믄 자연이 저리 쉼 없이 일을 해준께 우리가 얻어 먹고 사는거여라. 잠자리가 고추보다 더 붉은 꼬리를 흔들며 날아다니고 참새도 짹짹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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