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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생산지에서 온 그림편지 "풀이 지지 사람이 진다냐, 손보다 눈이 게을러야~"뜨거운 칠월, 잠시 쉬는 아짐들 무리에서 노래 한 소절이 들립니다. 연속극 보느라 잠이 부족한 아짐은 낮잠 달게 자고 싶으신가 봅니다. 제일 끝에 누운 아짐은 무슨 병을 베고 누우신 걸까요?“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누나. 에, 그 다음이 뭐였더라? 가사를 잊어부렀네.” “아이~ 시끄러운 거! 잠 한숨 좀 자게 조용히 하쇼야.” “오메! 코 드릉드릉 골고 잠만 잘 자드만, 웬 낮잠이고 밤에 뭣하고서” “어째 나는 밤만 되면 온 삭신이 아프고 잠이 안 오는지 모르겄어라우. 테레비 연속극 땀시 무장 잠을 못 잔당께요.” “그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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