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민주당 중앙당 - [황정아 대변인] 국민의힘은 염치없는 사과나 혁신쇼 대신 내란 세력과 확실히 결별하십시오

수, 2025/07/02- 00:00admin 에 의해 제출됨
[0]
관련 개인/그룹
지역
카테고리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염치없는 사과나 혁신쇼 대신 내란 세력과 확실히 결별하십시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12.3 내란과 탄핵 등에 대해 국민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가벼운 사과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책임질지는 하나도 없습니다. 윤석열은 탈당했으니 아무 상관없는 남남이고, 내란 동조는 과거이니 잊으라는 말입니까?

 

군을 동원해 국회를 진압하고,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고 한 내란을 옹호하고 내란 수괴를 지키려고 한 것은 고작 ‘실망을 안겼다’, ‘책임을 통감한다’ 는 말로 덮을 수 없습니다. 

 

반성과 사과는 그에 따르는 행동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진짜 책임이 있다 생각한다면 그에 준하는 책임을 어떻게 질지도 밝혀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어물쩍 혁신위원장 한명 내세워 국민을 또다시 우롱하려 들고 있습니다. 내란 동조 세력을 그대로 두고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쇄신 쇼’에 무엇을 기대합니까?

 

지금도 총리 인준, 추경, 상법 개정 등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 경제 성장을 위한 새 정부의 노력을 발목 잡으려 드는 국민의힘을 믿을 국민은 없습니다.

 

내란에 동조했던 과오를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내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거나 동조했던 세력과 확실히 결별하십시오. 그 전에는 어떤 혁신도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인수위원장입니다. 이런 보여주시 ‘쇄신 쇼’로 아까운 국민의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내란에 대한 책임 앞에 그 어떤 혁신도 공허한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국민의힘이 국민 앞에 당당히 서고자 한다면, 염치없는 사과 대신 내란 세력과 확실히 결별하십시오.


2025년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공유

공유하기

닫기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URL 복사

댓글 달기

CAPTCHA
스펨 사용자 차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