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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구 거주인으로, 또 대한민국 국민으로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12월3일부터 6월3일 늦은 밤까지의 불안이 사라진 것 같아 기쁩니다.
그럼에도 아직 계엄의 불안이 완전히 가시지 못한 것은, 내란 가담자들에 대한 일부 지역의 투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회적 해석에 미숙함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사회적 문해력이 이토록 미흡한 사회가 21세기 우리 사회라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향후 우리가 공들여야 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사회학적 시각을 향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시민 양성이야말로
이분화된 양상을 해소하는 데 매우 필요한 일이라 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독서입니다.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기회다양한 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시민들에게는
세계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것 같으니 그러한 주제(소재)의
독서가 더욱 장려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12월3일과 같은 대 국민 정치적 모욕을
민감하지 않은 사안으로 치부하는
시민의 양이 절대 줄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권력에 편승하기보다
보편적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국민이 대부분이 되는 그날 을 위해 노력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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