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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당 - [논평] 여성을 ‘드럼’에 빗대는 김문수 후보는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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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여성을 ‘드럼’에 빗대는 김문수 후보는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정숙 여사의 외모를 평가하며 “절구가 아니라 드럼”이라고 조롱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공개석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여성의 외모를 비하하고 조롱거리로 삼는 모습이 실로 충격적이다. 김문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같은 당 배현진 의원을 “미스 가락시장”이라 지칭하며 동료 여성 정치인조차 외모로 평가한 바 있다. 김문수 후보의 이런 언행은 과거부터 반복되어 왔다. 경기도지사 시절 서울대학교 강연에서는 소녀시대를 두고 “쭉쭉빵빵하다”며 수준이하의 발언을 하였고 공식 조찬회 자리에서는 “춘향전은 변사또가 춘향이 X먹으려는 이야기”라고 말하며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시절에는 “여성은 매일 씻고 다듬어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여성에 대한 구시대적 고정관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적 공간도 아닌 공적 자리에서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적 인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모습이 참으로 파렴치하다. 김문수 후보는 그간 내란을 옹호하며 대한민국을 독재 시절로 회귀시키려는 모습을 보여 국민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이제는 시대착오적인 여성관으로 또다시 국민적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김문수 후보는 도대체 얼마나 더 대한민국을 과거로 후퇴시키려는 것인가?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망언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 더불어 김문수 후보는 왜곡된 여성관과 혐오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2025년 5월 19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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