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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소중하지 않아서 기꺼이 포기한 게 아니다 - 베이비뉴스

목, 2020/12/24- 00:54 admin 에 의해 제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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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소중하지 않아서 기꺼이 포기한 게 아니다

[베이비뉴스/윤정인기고]



결론적으로, 아이를 일단 유치원에 보내는, 프리랜서 과학자이자 스타트업 창업자인 내 입장에서는, 아이를 위한 5분 대기조가 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언제나 아이를 데려와야 하기 때문에 강의할 때도, 외부업체와 미팅할 때도 나는 늘 핸드폰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어쩔 수 없다는 것, 잘 안다. 일괄적인 지침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너무 잘 안다. 그런데 역시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말이 좋아 5분 대기. 아이 유치원과 내 사무실은 차로 35분 거리다. 거리로는 25km 정도. 연락받고 바로 간다고 해도 멀다.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44



#엄마는과학자 #워킹맘 #코로나 #정치하는엄마들 #모두가엄마다 #윤정인활동가





지난 여름, 코로나가 슬며시 잠잠해지는 듯했다. 내가 강의를 맡은 학교에선 2학기엔 온라인 수업 대신 대면 수업을 하겠다고 알려왔다.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도 예정대로 개학한다고 했다. 휴원까지 해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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