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사이드바

한살림 이즈음 밥상 - 단비처럼 당신에게 후루룩 안기고픈, 메밀김치말이국수

수, 2017/06/14- 09:51 익명 (미확인) 에 의해 제출됨
[0]
관련 개인/그룹
한살림 이즈음 밥상단비처럼 당신에게 후루룩 안기고픈 메밀김치말이국수마른 땅을 촉촉이 적셔줄 단비 소식을 기다리는 나날입니다. 봄 가뭄에 신음하고 있는 땅을 하늘은 언제나 시원하게 달래주실는지요. 3월부터 내린 비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니 하늘만 바라보며 마음이 쩍쩍 갈라지고 계실 당신 생각에 저도 애가 탑니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저 땅을 푹 적셔줄 단비가 어서 내리기만을 한마음으로 바랄 뿐입니다. 작년 이맘때 바짝 마른 땅을 바라보며 농작물은 비와 함께 자라는지라 임시로 물을 대준들 하늘에서 뿌린 비 몫을 못한다고 하셨던 당신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때도 목소리에 시름이 가득하셨는데…. 내가 사.......

댓글 달기